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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지금여기

[지금여기]한반도 평화 파괴하는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하라 한반도 평화 파괴하는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하라 인천평화복지연대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3월 연례 한미군사훈련 재개 문제와 관련해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해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통해서 논의 할 수 있게 합의돼 있고 필요하면 북한과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은 매년 이뤄지는 훈련이고 방어 목적의 훈련“이라고 하지만, 실제 한미연합훈련은 단순한 연례적 방어 훈련이 아니라 ‘대북 선제공격’과 ‘북한점령’을 명시한 예방적 선제공격인 작전계획 5015를 중심으로 한미연합훈련을 가동하는 것으로 전략폭격기, 핵항공모함까지 동원되는 명백한 전쟁 연습 훈련입니다. 그래서 북한은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북침연습’이라고 격렬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얼마 전 8차 당대회에서도 남.. 더보기
[지금여기]대북전단살포 금지법 통과 환영한다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통과 환영한다 인천평화복지연대 그동안 접경지역 주민들은 소위 탈북자 단체라 자칭하는 자들의 무분별한 대북 전단살포행위로 인해 심각한 불안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그들의 행위로 인해 남과 북이 쌓아온 신뢰에 금이 가고, 평화적 분위기가 다시 냉각되었으며, 지역에서는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이 나날이 지속되었고, 관광객 저하 등으로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 대북 전단 살포(사진출처 : 한겨레신문) 그들 단체들은 ‘북한 인권’이나 ‘표현할 권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그들의 그릇된 행위는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 평화를 해치는 반평화, 반민족 행위이며, 주민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였습니다. 그들이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밤.. 더보기
[지금여기]인천 탈석탄 정책에 빨간불 켜져 인천 탈석탄 정책에 빨간불 켜져 인천평화복지연대 산업통산자원는 12월 28일 영흥화력발전소 6호기 중 1·2호기에 대해 애초 계획대로 30년 사용 후 2034년에 LNG로 전환 내용을 담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습니다. 영흥화력발전소는 각각 30년 사용 후 1·2호는 2004년 준공 후 2034년 폐쇄예정, 3·4호기는 2008년 준공 후 2038년 폐쇄 예정, 5·6호기는 2014년 준공 후 2044년 폐쇄예정입니다. 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 전력의 20%를 공급을 하고 있으며, 영흥화력발전소의 발전 전력 중 60%가 서울과 경기지역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영흥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인천지역 관리사업장 배출 온실가스 총량(약 8,300톤)의 45%(3,727톤)나 됩니다. 결국 인천시.. 더보기
[지금여기]연평도 포격 10주기를 추모하며 서해평화를 염원합니다. 연평도 포격 10주기를 추모하며 서해평화를 염원합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평화사업국장 올해 11월 23일은 연평도 포격이 발발한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연평도 포격은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과 남북분쟁의 중심지 서해의 아픔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분단된 한반도에서 군사대치는 결국 연평도 포격과 같은 비극을 초래하고 특히 연평해전, 대청해전이 일어났던 서해5도가 분쟁의 중심지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되었습니다. ▲전사자 위령탑 연평도 포격 이후 판문점 선언과 군사 분야 합의로 서해적대행위중단구역이 설정 되는 등 서해평화를 위한 남북 간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남과 북이 총부리를 거두니 서해에 평화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군사안보를 강조하며 남북군사대치를 하면 할수록 연평도 포격과 같은 비극이 일어날 뿐이.. 더보기
[지금여기]일방적 꼼수 난무 CJ굴업도 해상풍력발전 반대한다 일방적 꼼수 난무 CJ굴업도 해상풍력발전 반대한다 인천평화복지연대 굴업도는 섬 형태가 사람이 엎드려 일하는 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3km에 위치하고 있으며, 낚싯배로 30분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해수욕장이 유명하고 최근에는 백패킹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천혜의 아름다운 섬 굴업도에 CJ총수 일가가 소유한 씨앤아이레저산업의 해상풍력 발전 허가를 승인하였습니다. 굴업도 인근 해역 약 36㎢(여의도 면적 12배)에 13,230억 원을 투자하여 대규모 풍력발전기 42기(1기당 블레이드 직경 140m)를 설치한다는 것입니다. 씨앤아이레저산업은 얼마 전 마약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CJ이재현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30)를 비롯한 그 .. 더보기
[지금여기]81년만에 돌아온 부평미군기지 81년만에 돌아온 부평미군기지 1939년 일본 조병창기지로 사용된 지 81년만에, 부평미군기지로 사용된 지 75년만에 인천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부평미군기지 반환의 밑바탕이 된 것은 인천평화복지연대 전신인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를 비롯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만든 "우리땅 부평미군기지 되찾기 및 시민공원 조성을 위한 인천시민회의"와 인천시민들의 노력이었습니다. 인천시민회의는 인천시민들과 함께 부평미군기지 앞 릴레이 천막농성(674일), 시민걷기대회, 시민감시단, 미군기지 인간 띠잇기 등 오랜 시간 반환운동을 꾸준히 펼쳐냈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 부평미군기지 2002년 반환이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0월 14일 진행 된 '부평미군기지를 시민들에게 부분 개방하는 행사'는 반환운동의 중심.. 더보기
[지금여기]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공공병원 확충예산 0원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공공병원 확충예산 0원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노동시민단체 글 정리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방역을 위해 일상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정부는 국민 개개인의 책임만 강조할 뿐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재정적·정책적 노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2021년 예산에 공공병상 확충을 위한 돈이 단 한 푼도 없다는 점입니다.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강화 예산, 의료취약지 의료인력 양성 예산도 삭감되었습니다. 한국은 병상자체는 OECD평균의 2.5배에 달하지만 이중 공공병상은 10%에 불과, OECD 평균 70% 이상에 크게 부족합니다. 특히 국립대병원을 제외하면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병상 수는 전체의 1.4% 밖에 안됩니다. 인구 천 명당 공공.. 더보기
[지금여기]코로나19 이후 인천지역의 변화를 생각한다 코로나19 이후 인천지역의 변화를 생각한다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이후 대안을 모색하고자 기후환경, 보건의료, 복지, 청년, 문화 분야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10월 8일(목), 총괄하는 자리로 분야별 토론회에서 담아내지 못한 분야를 포함해 종합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기후환경분야 토론회 ▲보건의료분야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인천지역의 변화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종합토론회는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가 좌장으로 참여하였으며, 복지, 보건의료, 교육, 자영업자, 민관협력, 기후환경, 청년, 문화, 여성 분야의 현장전문가와 강원모 인천시의회부의장이 참여 해 토론을 진행하였다. 복지분야 토론자로 참여한 신선아 부평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