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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복지연대

[지금여기]인천·제주 여객선 재취항, '안전사회' 새 이정표가 되길 세월호 인천·제주 여객선 재취항, '안전사회' 새 이정표가 되길 인천평화복지연대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카페리 여객선이 7년 8개월(2021년 12월 10일)만에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선박 건조회사(하이덱스스토리지)에 따르면 710억원을 들여 건조한 여객선(비욘드트러스트호)은 총 톤수 2만6천546t으로 세월호보다 4배 이상 큰 규모입니다. 여객선이 기울어지지 않기 위해 선박복원성 확보에 노력했으며, 화물 선적 중 선박 균형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국내 최초로 ‘화물적재관리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항공기처럼 위치·속도·운항거리·도착시각 등의 정보가 담긴 운항정보시스템도 적용했으며, 비상시 정원 854명이 30분 이내 탈출할 수 있는 비상해상탈출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안전을.. 더보기
[지금여기] '인천 바람이 니꺼냐?' 봉이 풍선달 오스테드 '인천 바람이 니꺼냐?' 봉이 풍선달 오스테드 인천평화복지연대 바람의 힘을 이용해서 발전기를 돌려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풍력발전'. 풍력발전은 화력발전과 달리 온실가스를 내놓지도 않고 고갈 되지도 않아, 에너지 고갈과 기후위기시대에 대안적 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대형급 풍력발전기는 자연경관을 변형하고 소음을 일으키며 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도 해상풍력발전사업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덴마크 국영기업인 오스테드는 오는 2025년 11월까지 덕적도 서쪽 50km·30km 해상 두 곳에 각 804MW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오스테트가 사용하는 바다 면적은 275㎢이며 이는 서울시 면적(605㎢) 절반에 가깝습니다. 이번 오스테드의 해상풍.. 더보기
[지금여기]시민들과의 약속 '공약'은 지켜졌을까? 시민들과의 약속 '공약'은 지켜졌을까? 인천평화복지연대 우리동네 시의원, 군·구의원이 누군지 알고 계시나요? 알고 있다면, 혹시 의원들이 선거 때 약속한 '공약'은 기억하시나요? 얼마나 지켜졌는지 알고 있으신가요? 공약은 정부,정당,입후보자 등이 어떤 일에 대하여 국민에게 실행할 것을 약속함. 또는 그런 약속 지방자치제도를 시행한지 30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지방자치가 발전해 왔다는 평가도 있지만 ‘지방의회 무용론’이 나올 정도로 주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지방의회 무용론’은 지방의원의 능력과 도덕성의 문제도 있겠지만, 공약(정책)실종에 따른 무책임한 정치문화도 큽니다. 공약(空約)은 헛되게 약속함. 또는 그런 약속. '빌 공' 자 공약(空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거에.. 더보기
[공동]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불평등을 갈아엎자! 2022 민중총궐기 선포 기자회견 2022 민중총궐기 선포 기자회견문 2016년 겨울, 촛불광장에서 부패한 분단수구세력과 재벌공범을 권좌에서 끌어내린 지 5년이 흘렀다. 문재인 정부는 촛불정부를 자임했다.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 약속했다. 그러나 약속은 물거품이 되었다. 문재인 정부가 약속했던 최저임금 인상은 휴지조각이 되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을 비롯해 주 52시간 노동도 적용되지 않는 노예노동지대로 남아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일시적 해고 금지’ 조치를 외면해 수많은 특수고용노동자와 비정규직노동자들을 대량해고로 몰아넣었다. 코로나19 감염병 여파와 4차 산업의 전환 등으로 2020년에만 263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수많은 노동자가 불안전노동자, 플랫폼노동자로 전락했다. 2021.. 더보기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작년 한해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서로의 만남이 어렵게 느껴지고, 3차에 걸친 백신접종으로 다소 어수선한 일상이었습니다. 새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생활에 활력을 되찾는 희망의 한해가 되길 바라며, 힘찬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1.01 상임대표 강주수, 공동대표 윤경미·장인호 더보기
[공동]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반대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반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24일 올해 말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하겠다고 발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결연하게 반대한다. 문 대통령은 올해 1월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재판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차원에서 사면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상식이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박근혜가 자신의 국정농단과 헌정유린한 범죄행위에 대해 어떻게 사죄하고 반성했는지 국민들은 알 수 없다. 더군다나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통해 부패 등 5대 사범을 사면에서 제외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고, 주권자인 국민들도 그 약속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현재 국민의 과반 이상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반대하고 있는데도, 대선을 목.. 더보기
[공동]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특별사면 규탄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특별사면 규탄한다 뇌물 등 5대 중대 범죄 사범에 사면 없다던 공약 스스로 파기 반성과 사죄 없는 전직 대통령 사면은 국민 대통합에 걸림돌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특별사면 결정을 규탄한다. 박근혜는 국정농단을 자행하는 과정에서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았고 당시 국정원장들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는 등 뇌물과 국고손실 등의 혐의가 인정돼 징역 22년 형에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 형에 처해진 중대 부패 범죄 사범이다. 무엇보다 전직 대통령들이 줄줄이 온갖 부패 범죄를 저지르고 복역 중이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난 대선 정책공약집의 표제인 '나라를 나라답게'는 그들의 죗값을 제대로 치르게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 때문에 문 대통령 스스로도 .. 더보기
[공동]박근혜 특별 사면 반대한다. 박근혜 특별 사면 반대한다. -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사면 즉각 철회하고 국민에게 사죄하라 국정농단으로 2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박근혜가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 결정으로 30일 석방을 앞두고 있다. 형량의 20%밖에 채우지 않았고 어떠한 반성조차 하지 않았던 국정농단의 주범을 “국민 통합과 화합”이라는 명분으로 사면하겠다고 하는 것은 2016년 추운 겨울, ‘이게 나라냐’를 외치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에 대한 배신이다. 촛불항쟁으로 태어난 문재인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며 부르짖었던 적폐청산은 온데간데없고, 오히려 이번 사면 결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청산한 것은 ‘촛불정신’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 19 감염병 대유행의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은 정부의 방역 실패,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