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지정책연대 총선 앞두고 ‘4대비전’ 제시
인천평화복지연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인천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19개 단체는 ‘인천복지정책연대’를 구성하였다. 인천복지정책연대는 이번 총선에 사회복지 정책 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결성되었으며 3개월 간 사회복지직능단체, 사회복지종사자, 각계 전문가의 논의를 거쳐 ‘4대 비전과 19개 제안’을 마련하였다.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상임대표를 맡아 활동하였으며 제시한 4대 비전과 19개 제안은 인천광역시의 복지와 시민 행복을 앞당기기 위한 정책방향 제시와 함께 사회복지 현장에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복지 과제를 담고 있다.
인천복지정책연대가 제시한 4대 비전과 19개 정책 내용은 ▲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사회보험제도 개선, OECD 국가 평균 사회복지예산 확보, 충분한 사회서비스 확보 ▲ 인천복지 환경 구축 및 제도 개선 : 인천광역시 종합사회복지관 증·개축 및 확충,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및 보육료 개선, 어린이를 위한 실내 체험센터 건립, 취약아동을 위한 무료 실내 체육관 확충, 학교 밖 청소년 지역 단위 안전망 강화, 인천지역 취약계층 자립지원 ‘자활 꿈 이든 타운’ 설립, 지역자활센터 시설 지원, 인천형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역사회돌봄체계 마련, 중중장애인 사회참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취약노인 이동권 보장, 이동밥차 무료급식비의 제도적 지원 ▲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및 전문성 확보 : 사회복지종사자 단일 임금체계 확립, 사회복지종사자 노동환경 개선, 사회복지사 전문성 유지 및 자질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 ▲ 민간과 공공영역의 상생을 위한 민·관 협치 : 사회복지 민·관 협치 및 소통 강화 등 이다.
인천복지정책연대는 정당 중 인천시당이 있는 8개의 정당에 제안서를 제출하였고 그 중 4개의 정당(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민중당)에서 답변서를 회신하였다. 이후 기호일보와 공동주관으로 답변서를 회신한 정당 중 인천시에 현역의원이 있는 정당과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하고 2020년 3월 31일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순으로 정당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간담회는 4월 1일에서 6일까지 기호일보의 인터넷, 지면, 유투브(기호일보TV)를 통해 보도되었다.
인천복지정책연대의 활동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사회복지계의 복지정책에 관한 의견을 모으고 한 목소리로 제안한 의미가 크다. 인천평화복지연대도 상임대표기관으로 책임감있게 활동하였으며 향후 복지공약 모니터링 사업 등 꾸준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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