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복, 인천지역 총선출마 부적격 후보로 현직 2명, 원외 8명 선정

 

2024총선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

 

보 도 자 료

발 신 : 인천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24. 2. 14 제 목 : 인천평복, 인천지역 총선출마 부적격 후보로 현직 2명, 원외 8명 선정 연락처 :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010-8826-6188)

 

인천평복, 인천지역 총선출마 부적격 후보로 현직 2명, 원외 8명 선정

부패·구태 정치 청산을 위한 유권자 행동 시작!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공천을 시작했다. 이에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지역 총선 후보들 중 1차 총선출마 부적합 후보를 발표, 각 정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 한다. 또 인천평복은 전국 시민사회가 공동을 결정하게 될 총선출마 부적합 후보로 2024 총선넷에도 제출한다.

인천평복은 2024총선넷에서 정한 △기후와 환경, 안전, 평화, 인권, 언론, 노동, 민생 등 각 분야에서 개혁 후퇴와 저지, 반개혁적인 입법·정책을 추진해온 후보자 △인권침해, 차별혐오 등 사회적 논란이 큰 발언과 행보를 보인 후보자 △권력기관 출신으로 인권침해와 권한남용에 책임이 있는 후보자 등을 검증기준으로 하여 지역 출마자 중 총선출마 부적격자를 정했다.

인천평복이 선정한 인천지역 총선출마 부적합 후보는 모두 10명이다. 현직의원 중 윤관석·윤상현 의원 2명, 원외 후보로 안상수, 원희룡, 이병학, 정승연, 장석현, 구본철, 조용균, 백석두 후보 8명 이다. 또 과거 공직자 경력이 있는 후보들 중 공천심사에 신중히 검토되어야할 후보로 김진용, 고남석, 고존수, 조광휘, 박세훈 후보 5명을 정했다.

 

 

○ 총선출마 부적합 현직 의원 2명, 윤관석(남동을, 무소속), 윤상현(동구미추홀을, 국민의힘)

 

윤관석 의원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지난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정당법 위반으로 2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검찰은 윤 의원이 6천만원을 수수했다며 기소했고, 윤 의원은 2천만원만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6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인정했다. 윤 의원이 항소를 했지만 최소 2천만원을 받은 것이 사실로 드러난만큼 윤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도리일 것이다.

 

윤상현 의원은 18대~21대까지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윤 의원은 2008년 한나라당, 2012년 새누리당으로 당선된 후 2016년과 2020년 무소속으로 당선되었다. 윤 의원은 2016년 막말파문과 공작정치로 2016총선넷의 집중 낙선 대상자로 선정된 바도 있다. 그 후로 윤의원은 2012년 복당해 현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서라면 막말, 탈당, 복당 등 구태철새 정치의 표상처럼 되었다. 또 윤 의원은 작년 7월 13일 YTN 뉴스큐 인터뷰에서 “우리 빗물에도 엄청난 양의 삼중수소가 있습니다. 삼중수소 그러면 빗물 맞아도 방사능 테러당하는 겁니다.”라며 망언을 했습니다. 이미 퇴출되었어야 할 막말구태정치인이 다시 인천지역에 출마한다는 것은 인천지역 유권자들을 무시한 처사입니다. 인천시민들은 이제 윤 의원이 스스로 정계를 떠나기를 바란다.

 

 

○ 총선출마 부적합 원외 8명, 안상수·정승연·원희룡·이병학·장석현·구본철·조용균·백석두

 

원외 후보 중 △인천시 재정파탄의 책임자로 안상수 △시민단체 활동 왜곡 폄훼, 색깔론 등 정치탄압의 책임자로 정승연 △노조건폭몰이와 양회동 열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책임로 원희룡 △ 계양구의원 시절 의정비인상 위해 주민번호 도용 등 여론조작을 한 이병학 △구청장 재직 시절 공직선거법위반으로 120만원 선고를 받은 장석현 △공직선거법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실형을 받은 구본철-조용균-백석두 를 총선 출마 부적절 후보로 선정했다.

 

 

이름	출마지역	소속	선정 이유
안상수	계양갑	국민의힘	인천시장 재직 시절 인천시의 재정을 파탄낸 책임(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인천도시축전, 월미은하레일 등 대규모 혈세낭비 사업 강행)
정승연	연수갑	국민의힘	2020년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 시절, ‘인천촌구석’ 막말로 인천비하발언. 2023년 국민의힘 시당 위원장 시절,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특위(7차회의)에 보고, 선진화특위(위원장 하태경)에서 ‘정의당 하부 조직인 인천시민단체가 주민참여예산을 주물렀다’, ‘인천판참여연대인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있다’는 등 인천평화복지연대와 관련해 왜곡 폄훼하도록 함.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대해 색깔론 제기, 검찰고발 까지하며 정치탄압으로 이어감.
원희룡	계양을	국민의힘	국토부 장관 시절, 건설노동자들에 대해 ‘건폭’ 프레임을 씌워 노동운동 탄압, 건설노동자인 양회동 열사 사건의 주요 책임.
이병학	계양갑	국민의힘	2007년 계양구의회 의원들이 의정비를 인상하기 위해 구민들 주민번호 도용 여론조작에 가담, 주민등록법 위반 등으로 2009년 대법원 최종판결로 의원직 박탈.
장석현	남동갑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재직 시절, 2018년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 문자 발송,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20만원 선고(피선거권 박탈 5년)
구본철	중구강화군옹진군	무소속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 400만원 벌금, 국회의원직 상실
조용균	부평갑	국민의힘	2015년 공직선거법위반 500만원
백석두	서구갑	국민의힘	2013년 공직선거법 위반 징역1년, 집행유예2년

 

 

○ 시민들 눈높이에서 엄격히 검증되어야 할 예비후보 5명

 

인천평복은 총선출마부적합 후보는 아니지만 공천과정에 시민들 눈높이에 맞게 더 엄격히 검증되어야 할 예비후보들 5명을 선정해 각 정당에 제출한다. 2010년 이후 음주운전으로 벌금전과가 있는 후보 4명은 고남석(더불어민주당, 연수을)·고존수(더불어민주당 남동갑)·조광휘(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박세훈(국민의힘, 서구갑) 예비후보 이다. 또 출마직전까지 출마지역의 고위공직자로 지내는 등 공직활동 중 논란이 된 김진용(국민의힘, 연수을) 예비후보 이다. 각 정당에서도 이들에 대해 신중하고 엄격히 검증하기를 바란다.

 

이름	출마지역	소속	선정 이유
고남석	연수을	더불어민주당	2018년 음주운전벌금 150만원
고존수	남동갑	더불어민주당	2012년 음주운전 벌금 120만원
조광휘	중구강화군옹진군	더불어민주당	2014년 음주운전 150만원 벌금
박세훈	서구갑	국민의힘	2010년 음주운전 250만원 벌금
김진용	연수을	국민의힘	출마 하마평 지역(송도)에 경제청장으로 임명, 불출마 요구와 논란이 있었으나 출마직전까지 관할 청장으로 근무, 공직이 출마로 활용되었다는 논란. 송도 151층 초고층빌딩 추진을 강행, 반기후 정책을 추진하려다 지역사회의 비판을 받음.

 

 

인천평복은 1차로 발표한 총선출마 부적격 후보들에게 자진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또 각 정당에서도 신중하게 판단해 공천에서 배제할 것으로 기대한다. 만약 부적절 후보들이 공천 또는 탈당 등으로 본 선거에 출마할 경우 이들을 심판하기 위해 시민 행동에 나설 것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향후 추가 검토하여 출선출마 부적격 후보를 발표할 것이다.

 

* 공직후보 출마자에 대한 제보 032-423-9708 / ipwn@ipwn.or.kr

 

2024. 2. 14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지역 총선출마 부적합 후보 발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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