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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물난리 외면, 연수 떠난 미추홀구 의회는 공개 사과하라.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 수해현장

 

인 천 미 추 홀 평 화 복 지 연 대
보 도 자 료
발 신 : 인천미추홀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22. 8. 11
제 목 : 물난리 외면, 연수 떠난 미추홀구 의회는 공개 사과하라.
연락처 : 오왕규 대표(010-7101-3354)

 

물난리 외면, 제주도로 연수 떠난 미추홀구 의회는 주민들에게 사과하라!

미추홀구 의원들은 연수 참가비 환수해 수해 피해주민들에게 기부하라. -

 

1. 기록적인 폭우로 전통시장과 상가, 주택가들이 심각한 수해를 입어 고통을 받고있는 가운데 미추홀구 의회가 수해피해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제주도로 연수를 떠나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수 많은 언론의 질타에도 불구하고 미추홀구 의회는 12일까지 예정된 일정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주민들을 더 분노케 하고 있다.

 

2. 9대 미추홀구 의회가 71일 출범 후 시민들에게 보여준 행태에 미추홀구 주민들은 망신스러울 뿐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미추홀구 주민들을 생각하면 미추홀구 의원들은 제주도 연수를 취소하고 복귀하는 것이 상식이다. 미추홀구 의회는 담당구역 피해 복구 상황을 챙기고 떠났다며 오히려 언론에 당당하게 인터뷰를 했다. 언론에 수해로 인한 피해가 연이어 보도되고 있고, 비구름이 오르락내리락하며 비가 계속되는 것을 보고도 할 이야기인지 오히려 되묻고 싶다.

 

3. 미추홀구 의원들의 몰지각한 행태로 미추홀구 주민들의 명예마저 실추됐다. 미추홀평화복지연대는 미추홀구 의회에 첫째, 구민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공개적으로 할 것, 둘째, 재발방지 서약을 할 것, 셋째, 구민들에게 이런 약속의 표현으로 연수비 전액을 의원들이 모금해 수해복구지원기금으로 쾌척할 것을 요구한다.

 

4. 한국에서 가장 불신하는 직업 1위가 정치인이라고 한다. 미추홀구 의원들이 주민들의 불신을 자초하는 불명예스런 정치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미추홀구 의회가 수해피해 현장으로 빨리 달려가 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함께 극복하기를 바란다.

 

2022. 8. 11

인천미추홀평화복지연대

 

 

미추홀구 의회 임시회 개원 모습

 

미추홀구 제물포역 앞 도로

 

물난리에 제주연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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