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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부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환영한다.

 

정부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환영한다!


- MRO산업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조속히 추진하라.
- 국내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하라.
- 구체적 실현을 위해 22년 정부 예산에 반영하라.

1. 정부는 8월 12일 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통해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4대 전략 13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인천지역사회는 정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또 우리는 정부의 항공정비(MRO)산업 육성 계획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항공사 등 협의체 구성을 조속히 추진하고 22년 정부 예산에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

2. 정부가 발표한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이하 MRO 강화방안)’에 따르면 MRO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항공안전 강화 등 항공산업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게 된다. 또 2020년 44%의 국내 정비물량을 25년까지 70% 이상으로 처리하고 20년 0.7조원이던 것을 국내 MRO 처리 규모를 5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로 인한 기대효과로 MRO 관련 일자리수가 20년 0.7만명에서 30년 2.3만명으로 늘고, 관련 자격자 취득자수도 20년 1.4만명에서 25년 2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지역을 비롯한 국내 MRO 산업과 관련된 양질의 청년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 정부는 MRO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지역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지역별 특화분야 육성 지원’을 하며 ‘사천공항은 기체중정비와 군수, 인천공항은 해외 복합 MRO업체 유치 등’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 지자체 공항공사 등과 협의체를 11월 경 구성해 상생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MRO를 둘러 싼 지역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해당 지자체는 국내 MRO 산업 발전을 위해서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할 것이다.

4.정부가 발표한 향후 계획을 보면 2022년 추진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예산 계획이 포함돼 발표되지는 않았다. 정부의 MRO 계획이 거짓 계획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22년 예산에 반영돼야 할 것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정부가 발표한 ‘항공정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히는 바 이다.

 

2020. 8. 17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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