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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사무처활동소식

그린벨트 해제 및 남촌산단 조성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를 포함한 시민단체들과 주민대책위가 어제(17일) 오전 11시 인천시청앞에서 "그린벨트해제 및 남촌산단조성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남촌산업단지 조성부지에 위치한 그린벨트는 주거지역과 남동산업단지 사이의 완충역할을 해주는 주민들의 허파 같은 곳이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를 지켜주는 방파제 같은 곳입니다.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정부가 과연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그린뉴딜을 내세우는 정부와 같은 정부인지 의문입니다.


그린벨트 해제 중단하라! 남촌산업단지 개발 중단하라!



반갑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 강주수입니다.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남동구에 조성되는 남촌일반산업단지와 그린벨트 해제를 반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인천은 그동안 SK석유화학, 동구수소연료전지, 수돗물 적수사태와 유충 수돗물 등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문제들로 직면해왔습니다. 최근 우리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19 문제도 기후위기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문제들입니다.


남촌일반산업단지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심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산업단지를 만들려고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주거지역 옆에 산업단지를 만들겠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남촌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문제는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접 관련된 것입니다. 


현 정부는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하여 그린뉴딜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있는 주거지역에서 100미터도 안 떨어져 있는 곳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남촌산업단지 추진하는 곳에 위치한 그린벨트는 주거지역과 남동산업단지 사이의 완충역할을 해주는 주민들의 허파 같은 곳이고, 건강과 안전를 지켜주는 방파제 같은 곳입니다.


우리들은 인천시민들과 함께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그린벨트 보존과 남촌산업단지 중단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

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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