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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이야기(지역)

 인천평화복지연대 활동소식 


《 2020년 6월 이야기 》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2020년 계양연대 온라인 총회, 모임은 온라인+오프라인 형태로

계양평화복지연대(이하 계양연대) 2020년 올해 총회는 온라인으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안건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6월 27일 계양연대 총회 보고대회를 진행하기로 했고, 모임 방식은 온라인, 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해서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모임은 계양연대 밴드 라이브 방송과 ZOOM 화상채팅을 활용해서 진행하고 오프라인 모임은 옥상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진행했습니다. 중간중간 온라인으로 참여하신 분들과 화상으로 연결해서 대화나눴던 장면은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리며 이제 더욱 힘받아서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인천부평평화복지연대]



백령도는 언제 가보나?
부평연대 회원 9명이 가장 아름다운 섬인 백령도를 서해평화 기행으로 선택했습니다. 6월 24일 저녁 서해평화에 대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27일 백령도로 가기 위해 새벽 5시 반에 집에서 나와 인천여객터미널에 7시에 도착했습니다. 7시 50분에 출발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바다 안개가 걷히지 않아 배가 뜨지 못했습니다.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자 참가비 2만원을 덥어 연안부두에서 농어, 광어, 오징어, 멍게 등을 사서 부평에 와서 먹었습니다. 원권식 회원님의 맑은 지리탕이 쓰린 속과 마음을 시원하세 달래 주었습니다.



[인천서구평화복지연대]



6월 회원 공동체 모임 화상회의로 열다

코로나19로 계속 미루어오던 공동체 모임을 이번 달에는 화상회의로 진행하였다. 1부는 강정식 서구평화복지연대 대표와 강주수 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의 인사와 활동에 대한 보고로 이루어졌다. 24명의 회원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생활 및 활동 나눔을 하다 보니 낯설기도 하였지만 대면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할 수 있다는 반가움에 설레는 공동체 모임이었다. 2부는 2월 총회부터 6월까지의 서구평화복지 활동을 동영상으로 보고하였으며, 그 뒤 회원들이 근황과 함께 자유롭게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가는 바로 회원들이 우리들의 ‘백신’인 공동체의 시간이었다.



6.15온라인합창단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해 통일과 평화를 향한 우리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는 행사를 하였다. 주최측에서 만든 ‘우리의 소원은 통일’ 편곡 본에 맞추어 서구평화복지연대 회원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콘서트에서 우리 회원들이 통일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책토론회

6월 24일 저녁 책모임을 오랜만에 열었다. 김누리 교수의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읽고 모인 9명의 회원들이 열띤 토론을 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이 시대착오적인 ‘헬조선’으로 빠져들고 있는 이유를 다각도로 명확히 분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 회원들은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생태, 성, 정치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에 십분 동의를 하였다. 세계에서 놀랄 만한 민주주의 사회를 이룬 대한민국 국민 각자는 과연 민주주의자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연희동 주민참여예산 동계획형 사업 ‘세대공감 도시텃밭’ 개장하다

6월 27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남측광장에 새로 조성된 ‘세대공감 도시텃밭’에 주민들이 함께 도시농부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1강 ‘도시농부와 마을공동체’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온 가족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가꾸어가는 공유텃밭에 의미도 깨닫게 되었다. 제공된 텃밭에 채소류, 허브류 등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화상으로 함께 한 연수평화복지연대 공동체 모임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평화복지연대의 자랑인 공동체 모임이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에 상반기 내내 고민이었습니다. ‘이러다 올해 한 번도 못하는 것 아닌가’ 싶어 조바심도 났습니다. 그러다 홍사성 운영위원이 ‘SNS를 통해 만나자’란 제안했고, 우려가 없진 않았지만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6월 20일 토요일 저녁 6시 두둥~~~ 카톡방에서 라이브 톡이란 기능을 활용해 ‘방구석 콘서트’ 란 이름으로 6월 공동체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1부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회원들에게 준비한 공연(피아노, 플라리넷)

2부는 청년들이 함께 한 먹방

3부는 최근 연수평화복지연대 근황을 이야기 했습니다. 

 

다들 처음 접하는 것인지라 어색함은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댓글등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공연 중에는 박수 이모콘티등을 통해 함께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원회원들 가게에서 배달한 음식으로 청년들의 먹방은 조금 짧아 아쉽긴 했지만 청년회원들이 모두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방식에 대해 어설픔도 없진 않았지만 평화복지연대의 이러한 다양한 실험들이 모여서 코로나 이후를 예비하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중동평화복지연대]




‘인천내항1,8부두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 활동 

인천은 바다도시 입니다. 그러나 인천시민들이 바다를 접할수 있는 곳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바다에 인접해있지만 내항이 답답하게 가로막고 있어 인천시민들은 바다를 잃고 살아왔습니다. 이제 노후 항만인 인천내항을 인천시민들에게 개방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인천바다를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합니다. 

그러나 해수부와 항만공사는 시민들의 공공재인 항만시설을 민간기업의 이익에 던져주고 땅장사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는 인천내항을 시민들 품으로 되돌리기 위해 '인천내항1,8부두 올바른 재생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에 참가해 인천의 시민&시민단체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6월 공동체 모임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는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공동체 모임을 3개소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았지만 아름다운 마을공동체 모임을 만들기 위한 우리 회원들은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