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해제 반대! 남촌산단 반대!
남촌산단 예정부지 그린벨트 해제 반대!
인천시민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 일시 : 2024년 9월 11일(월) 11시
❍ 장소 : 인천시천 계단
❍ 주최 : 남촌산단반대대책위
<기자회견 순서>
❍ 사 회 / 이정석(인천평화복지연대 전환팀장)
❍ 여는 말 / 라진규 (남촌산단반대대책위 공동대표)
❍ 규탄발언 / 박병상(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 기자회견문 낭독 / 손보경 (인천여성회 회장)
문의 이정석 전환팀장(010-9160-1008)
<기자회견문>
인천시의 주민수용성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남촌산단 그린벨트해제 추진을 반대하며
인천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갑니다.
남촌산단반대대책위는 2020년부터 주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남촌산단 조성을 반대하며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한 달 동안의 남동구청 앞 1인시위와 인천시민청원 3천 명을 돌파하며 인천시가 주민수용성을 담보하지 않는 남촌산단사업은 추진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후 4년 동안 대책위는 인천시와 남동스마트밸리(주)에 지속적으로 남촌산단 조성보다 주민들의 건강권을 우선해야 하며, 기후위기시대에 그린벨트해제가 아니라 주민들의 환경권을 보호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인천시는 지난 4월 인천시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했다며 그린벨트해제를 재공고 했습니다. 이는 지난 4년 동안의 대책위 활동을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지난 4년 동안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발암물질이 사라졌습니까? 주민수용성이 담보되었습니까?
더군다나 지난 4월 실시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남촌산단조성부지 인근 국회의원들이 그린벨트해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음에도 인천시는 일방적으로 그린벨트해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정복시장은 2045년 탄소중립을 이야기하며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인천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천의 천혜자원을 보존하고 나무를 심고, 도시숲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새로운 숲을 만들고 나무를 심는 것이 얼마나 모순적인 행정입니까?
이제 대책위는 다시금 인천시민들에게 남촌산단 그린벨트해제의 부당함을 알리고 그린벨트해제반대의 마음을 모으겠습니다. 지난 2020년 시민청원보다 더 많은 시민들의 그린벨트해제 반대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로 달려가겠습니다. 남촌산단 조성에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반대하는지 분명히 전달하고 오겠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 국회의원들을 만나 시민들의 반대의사를 분명히 전달하겠습니다.
인천시의 주민무시 일방적인 남촌산단 그린벨트해제를 막아내겠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2024. 9. 9.
남촌산단반대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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