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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지금여기

924 기후정의행진 기후정의카와 함께

기후정의카 생애 첫 먼 거리 진출

지난 9월 24일 서울시청에서 924기후정의행진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기후위기 관련 행사 중 가장 많은 3만 5천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에 이르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바꾸고자 하는 남녀노소가 모두 모인 축제의 장이자 지금당장 실천하자는 외침의 장이었습니다.

먼 거리 진출 '기후정의카'


 시민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진 기후정의카를 몰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태양광으로 만들어진 전기로 생산된 얼음으로 시원한 물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기후정의카를 시민들과 함께 꾸몄습니다. 9월말답지 않은 더위에 자전거발전기로 선풍기를 돌리며 더위를 시키기도 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태양이 만든 얼음물
시민들과 함께 꾸며요
내 힘으로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바람을~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발표했으나


 수많은 시민들이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고 외쳤지만 여전히 정부의 발걸음은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8월말 발표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은 기존 9차보다 재생에너지 비율은 낮추고 원전의 비율을 높였습니다. 더군다나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외쳤던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의 내용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올해 12월에 확정예정인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영흥화력조기폐쇄가 담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언론 강연을 통해 영흥화력조기폐쇄의 입장을 밝혔고, 유정복 시장은 영흥화력 1,2호기 30년 조기폐쇄를 공약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윤석열대통령과 유정복 시장에게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며,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절차에 맞춰 서명운동, 캠페인, 농성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반드시 10차 전력수급계획에 영흥화력조기폐쇄가 담길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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