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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동]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 위기속 치적홍보 대규모 걷기행사 즉각 취소하라!

 

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 위기속 치적홍보 대규모 걷기행사 즉각 취소하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2월 1일 0시 기준 5,123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등 방역당국은 그야말로 초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런 코로나 비상시국에 허인환 동구청장은 12월 2일 대규모 인원을 동원해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준공식 및 걷기대회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참여인원 430명에 행사진행인원 80명까지 500명이 넘게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강행한다고 한다.
심지어 행사에 인원을 동원하기 위해 각동에 버스를 대절하는 등 예산까지 낭비하는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

오랜 기간 주민들이 발걸음 할 수 없었던 만석.화수동 수변공간에 주민 친화적인 휴식공간이 생긴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현재 인천 동구에서도 두자리 확진자수가 계속해서 집계되고 있으며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 중지가 결정되는 등 비상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동구의 방역을 책임져야 하는 동구청이 치적홍보용 대규모 인원 동원 이벤트성 행사를 강행하는 상황을 납득할 수 없다. 정책에 대한 홍보가 필요했다면 홍보물 또는 소규모 걷기 행사 등 코로나 시기에 맞는 적합한 홍보방식을 기획해 진행하는 것이 상식이다.

코로나19 아랑곳 않고 치적홍보에만 열중하는 허인환 동구청장 규탄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난 6월 동구의 한 공원에서 주민들과 술을 마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바 있다. 동구의 방역책임자인 동구청장이 이런 행태를 벌인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는 상황인데 구민들에게 사과한지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이런 치적홍보용 이벤트를 강행하는 것은 허인환 동구청장의 안일한 안전의식을 또 다시 보여주는 것이 아닐 수 없다.
허인환동구청장은 지금이라도 대규모 인원을 동원한 준공식 이벤트를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인의 치적을 홍보하고자하는 급한 마음에 또 다시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을 경고하는 바이다.


2021년 12월 1일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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