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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021년 5월 이야기(지역활동소식)

  인천평화복지연대 활동소식  

 

《 5월 활동소식 》

 


계양평화복지연대

 

계양연대 기후위기 대응 동아리 ‘올제이음’ 활동 시작!
계양평화복지연대의 기후위기 대응 동아리 ‘올제이음’ 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 30일 창립과 함께 첫 번째 모임을 갖고 5월 28일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모임에서는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한 책 ‘두 번째 지구는 없다’와 ‘착한 소비는 없다’ 두 권을 읽고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야기해보기로 했습니다. 5월 28일 두 번째 모임에서 책을 읽은 소감과 함께 다양한 실천 방법들에 대해서 토론하면서 자원 순환과 재사용의 차원에서 '숨어 있는 에코백 살리기', '잠자고 있는 일회용 나무젖가락 숟가락 필요한곳에 전달하기'를 실천 활동으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모임에서는 ‘쓰레기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지구 환경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활동에 함께 합시다! 

 



남동평화복지연대

남촌산단 조성지 주변을 걷다.

5월 30일 공동체모임으로 남촌산단 조성지 주변을 걸었습니다. 걷기 모임 동아리와 함께 남촌산단 조성지 주변이 어떤 모습일지 확인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잘 가꾸어진 모습은 아니였지만 공공주말농장과 산책길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승기천을 사이에 두고 바로 옆으로 아파트 단지들과 학교 등이 너무 가까운 거리에 있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를 모두가 말하고 있는 시기에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공단을 만들겠다는 남동구의 정책이 더욱 이해가 안가는 시간이였습니다.
6월 1일부터 남촌산단 반대 서명운동이 시작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 부탁드립니다


 

미추홀평화복지연대

 

미추홀평화복지연대 공동체모임 '쓰담달리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예전과 같이 집합모임은 어렵고...ㅠ.ㅠ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수봉공원 '쓰담달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환경도 생각하고, 단체도 홍보하고 그리고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까지 홍보하는 1석 3조의 효과! 수봉권원 둘레길은 생각보다 잘 관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같이 정리를 하고 저녁을 먹으면서 6월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 (함께 모일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면서...ㅠ.ㅠ)
* '쓰담달리기'(플로깅)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부평평화복지연대

 

날로 성장하는 삼행시 백일장, 하지만?

수상작 동영상 배포를 끝으로 2회 진실규명 416 518 삼행시 백일장이 끝났습니다. 외형적으로 1회 대회보다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상금 규모와 참가자 그리고 작품 수 등 모든 면에서 2020년 1회 대회 때 보다 확대됐습니다. 
< 참가자 209명(1회 120명), 작품 520개(1회 178개), 총상금 120만원(1회 52만원) >

하지만, 아쉬움에 반성하게 됩니다.
청소년의 참여가 대폭 확대됐습니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제출된 삼행시를 보면 세월호 참사와 광주민주항쟁에 대해 전혀 모르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삼행시 백일장이라는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 번이라도 세월호 참사와 광주민주항쟁을 생각할 기회를 주었다는 것에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한 명이라도 세월호 참사와 광주민주항쟁을 모르는 청소년이 성인이 된다는 것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 어른이라는 것은 책임을 의미하여, 그 책임에는 후대와 역사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행시 백일장의 다양한 글은 읽으며, 시민사회 영역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어린이 청소년의 미래와 교육은 가정에서 학교에서 책임져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사회 영역에서도 혼신을 힘을 다해 함께해야 합니다. 

아래 삼행시 백일장 수상작 낭송 동영상을 주변과 함께 공유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EbhOV6BSDTw

 


 

서구평화복지연대

 

5월 공동체모임

많은 이가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어 비대면으로만 진행해온 회원공동체, 이번에는 소규모로 직접 만나는 방식도 병행해보았습니다. 한 공간에 4명 이하의 회원이 모여 하나의 노트북으로 모임에 참석하는 형태입니다. 이름하여 ‘먹방 공동체’. 전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은 아니지만 삼삼오오 모인 회원들은 직접 얼굴을 보고 먹거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5월 활동 보고는 인천평화복지연대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진행했습니다. 사무처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현안 대응과 각 지역의 실천 활동, 그리고 서구평화복지연대 회원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따로 또 같이 연대하고 실천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종합소득세, 홈택스로 직접 신고하기> 회원 재능기부 강연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회원들이 종합소득세를 홈택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회원 재능기부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박준엽 운영위원의 강의를 들으며 직접 세금 신고를 해보고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서 홈택스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려는 회원들이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회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서로에게 나누어주는 강연을 통해 회원 생활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연수평화복지연대

 

“남촌산단, 무엇이 문제인가” 시의회 토론회 진행 
5월 10일 인천시의회에서 “남촌산단,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인천시의회가 개최한 남촌일반산업단지 토론회에서 발암물질 배출을 가볍게 여기는 남동스마트밸리의 태도에 거센 비판이 제기됐는데요.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 등은 남동스마트밸리가 주민 생존권이 달린 발암물질 배출 등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며 비판했습니다. 이 토론회는 라진규 연수평화복지연대 대표가 주제 발표를 맡아, 기후위기와 코로나 시대 환경정의와 시민들의 바램이 무엇인지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사 : https://bit.ly/3uISEDh)

 

행복꾸러미 사업 
2021.5.28.(금) 선학동과 연수동 곳곳으로 100여개의 행복꾸러미가 배달되었습니다. 행복꾸러미 사업은 반찬,간식,방역용품등이 담긴 100개의 꾸러미를 만들어 연수구 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등에게 지원한 사업으로 빛나는 마켓/ 에이스마트등의 후원과 기부, ‘함박종합사회복지관, 선학동 상가번영회, 인천여성회연수지부, 선학중학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나눔과 돌봄이 필요한 곳곳으로 전해질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