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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020년 4월 이야기(지역)

 인천평화복지연대 활동소식 


《 2020년 4월 이야기 》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조심조심 나눔터 반찬봉사 활동

계양평화복지연대(이하 계양연대)에서 그간 계속 해오던 반찬봉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월2회 활동에서 코로나 덕분에 1회로 하기로 했고, 정말 오랜만에 봉사자들이 모여서 작업을 했습니다. 조리를 하면서 엄청 더운데도 마스크 꼭꼭 끼고 활동했답니다. 반찬 배달 할 때도 비대면 비접촉으로 문 노크하고 말씀드리고 문 앞에 놓고 가는 방식으로 배달했습니다. 부디 모두 건강하시길!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



[별책부록-책모임]너무나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책은 잘 읽고 있었는지 확인도하고 맛난거 먹으면서 수다도 떨었네요. 다들 바쁘게 살다보니 중간중간에 안부정도도 못 물어보고 지내서 쫌 미안하기도 하고 , 건강한 얼굴들을 만나니 그동안 쌓아두었던 이야기들을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그 와중에 책 이야기하는 건 잊지 않았습니다. *^^*

이번 책은 알쓸신잡에 나왔던 유현준 건축가가 쓴 ‘어디서 살 것인가’였습니다. 아직 읽지 못한 분들은 마무리 잘 하기로 하고 ~ 다음번 읽을 책도 나눴네요. 다음번 책은 '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김누리' 입니다.  혹 책모임에 추천해주시고 싶으신 책이 있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인천부평평화복지연대]




"진상규명 416 518 삼행시 백일장“

20년 4월 29일 접수가 끝났고 5월 1일 심사를 했습니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삼행시 백일장이고, 코로나 19와 총선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주로는 인천지역이지만 대전, 광주 등 전국에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초등 1학년부터 60대까지 120명, 178개(사일육105, 오일팔67)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416·518 삼행시 글짓기라는 우리의 작은 참여가 아직 밝혀지지 않는 진실을 환히 밝히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성인부, 청소년·어린이부의 수상작 중 1,2등을 모아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주변에 널리 널리 퍼트려 주세요. 참여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친구와 이웃과 부모 형제와 공유하는 것입니다. 올해의 부족한 점을 메워 내년에는 좀 더 알차게 ‘진상규명 416·518 삼행시 백일장’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총 참가인원 120명

+ 작품수 172개 (사일육 105 / 오일팔 67)

+ 연령대별 작품수

- 1950년대 3개 / 1960년대 18개 / 1970년대 37개 / 1980년대 14개 / 1990년대 2개 

- 고등학생 22개 / 중학생 38개 / 초등학생 38개


#청소년·어린이부 
1등 서동윤 (초등 6학년)

래전 기억하기 싫은 사건이

어났어 바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이야

을 머리 위로 올리고 군인의 중심인 전두환에게 

민주주의를 외친 광주시민처럼 용감해야 하고 이 사건을 기억해야 해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어려운 시기 더 어려운 이웃을 향해 (사랑나눔 연수구 가족봉사단 첫 반찬 나눔 진행)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면대면 만남이 최소화되면서 사회적 관계 단절이 심각해졌고, 사회적 약자들의 삶은 잘 살펴지지 못하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었다. 

올해 3년차 연수평화복지연대가 함께 하는 연수구 사랑나눔 가족봉사단도 올해 사업 준비를 위한 최소 운영진 회의만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반찬나눔 이용자들의 어려운 상황이 공유되었다. 많은 논의 속에서 방역과 안전을 우선하되 최소 인력으로 반찬나눔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4월 25일 10여명의 봉사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평화도서관에서 모였다. 3년차가 되다보니 연륜(?)이 쌓여 소수 인원이었지만 반찬은 정성스레 뚝딱뚝딱 만들어졌고, 나머지 봉사자들이 사무실 밖에서 반찬을 받아 26가정에 전달하였다.  

반찬을 전달받은 이용자분들은 너무도 고마워했으며, ‘힘든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을 향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이야기 하는 봉사자들의 환한 미소가 코로나 19 시기에 소박한 희망을 전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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