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오후3시 인천본부 지하강당에서 <인천 시국토론회 : 윤석열정권 퇴진투쟁 어떻게 할 것인가?>가 열렸습니다. 토론회에는민주노총 인천본부 단체, 인천지역연대 소속단체를 비롯한 지역단체 활동가 5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인천본부 김광호 본부장이 윤석열정권 퇴진투쟁 방향과 기조, 사업계획에 대해 기조 발제를 한 후 시민사회, 지역/주민자치, 기후정의, 교육 등 각 부문에서 보충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발표 이후에는 공동투쟁계획, 지역연대체 구성방안에 대한 전체 토론을 진행했습다.
전체토론에서는 ▲박근혜퇴진 투쟁 당시의 분출하던 대중투쟁과는 정세의 차이가 큰 만큼 충분한 내부 준비가 필요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의적인 투쟁방식 계발 ▲또다른 보수정당으로의 정권교체가 아닌 국민들의 삶을 바꾸는 전망을 가지는 투쟁 ▲윤석열정권으로 인해 피해/고통을 받은 시민들을 조직화해나가는 계획 수립 ▲민주당, 조국혁신당 등과의 명확한 분별정립 등 투쟁의 관점과 연대체 구성의 원칙을 분명히 할 것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출되었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도 토론자로 참석해 지금의 보조금 탄압 정치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기 전부터 '공약'으로 나타났고 당선후 일관되게 보조금을 통한 진보적 시민사회를 탄압한 사례를 살펴보고, 이런 현상이 인천시에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결국 지금의 우리단체에 대한 탄압은 윤석열 정부의 일관된 시민사회에 대한 왜곡과 악의적인 낙인찍기의 연속선에 있습니다. 시민사회에 대한 탄압을 막기위해서라도 윤석열정부의 퇴진을 외쳐야하는 시기입니다.
오늘 시국토론회를 시작으로 10월 23일에는 인천시국대회를 개최하여 인천지역에서도 윤석열퇴진 투쟁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도 지역회원들을 만나 윤석열 퇴진 투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보겠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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