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천 평 화 복 지 연 대 |
보 도 자 료 |
발 신 : 남촌산단반대대책위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24. 6. 27. 제 목 : 남촌산단 조성지역 그린벨트해제 절차 즉각 중단하라! 연락처 : 인천평화복지연대 이정석 전환팀장(010-9160-1008) |
남촌산단 그린벨트해제안 28일 시의회 본회의 통과 예정
상임위 의견 청취 과정에서 토론조차 안돼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과 시민, 시민단체 의견 묵살
1. 6월 28일로 예정된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도시관리계획(용도구역:개발제한구역)결정(변경)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에서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인천시의 원안이 그대로 통과되었다.
2. 인천시가 4월 15일부터 공고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기간 남촌산단반대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고 당시 남촌산단조성부지 인근 지역 3명(박찬대의원, 이훈기의원, 맹성규의원)의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충분한 여론 수렴과 불안해소, 대책마련 등이 선행되어야한다는 의견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제대로 논의조차되지 못한채 토론도 없이 통과되었다.
3. 이에 남촌산단반대대책위는 다시 한번 주민수용성이 담보되지 않은 채 밀어붙이기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그린벨트해제 절차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지난 4년동안 남촌산단반대대책위는 이미 발암물질이 나오고 있는 산단예정지 인근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보장하라는 주장을 일관되게 지속했으나 이에 대한 인천시와 남촌스마트밸리개발(주)의 제대로 된 답변은 없었다. 인천시와 남촌스마트밸리개발(주)는 앵무새처럼 남촌산단 조성에 입주제한과 신규 위험을 줄이겠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4. 인천시의회에 강력히 요구한다. 27일 본회의에서 상정될 남촌산단 그린벨트해제는 절대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 시민들을 대변하는 시의회가 시민들의 건강을 우선하는 현명한 결정을 내리길 기대한다.
5. 만약 인천시의회에서 남촌산단 그린벨트해제가 통과된다면 남촌산단반대대책위는 반대의견을 표명했던 남촌산단 조성부지 인근 지역 국회의원들, 시민들과 함께 강력한 반대운동을 펼칠 것임을 밝힌다.
2024. 6. 27
남촌산단반대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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