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실천, 기억조각 잇기- 안녕, 잘 지내지? 퀼트 작품 전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고 ‘더 기억하고 움직이기 위해’ 연수구 짱뚱이 마을도서관에서 416 공방 퀼트 작품을 전시한다.
416 공방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활동하는 가족들이 지치거나 힘들 때 모여 아이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하고 실컷 울기도 하며 서로 아픔을 나누는 공간이다.
짱뚱이 마을도서관은 전시를 기획하면서 부모님 작품과 더불어 3월부터 천을 모으고 관심 있는 주민, 마을공동체, 인천지역 작은 도서관, 동아리등과 함께 기억조각잇기를 해왔다.
‘기억조각잇기’는 사회적 참사와 생명안전사회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잊지 않기 위해 한땀 한땀 퀼트로 제작했다. 짱뚱이 마을도서관은 한땀 한땀 만들어 가는 퀼트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더 나아가 생명안전사회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모색할 예정이다.
- 전시 장소 : 짱뚱이마을도서관 /연수구 청학안로 16 지하1층
- 전시 기간 : 2024년 5월 8일(수)~2024년 5월 31(금)
- 전시시간 : 평일 10시~18시, 토요일 10시~16시(일요일, 공휴일은 쉼)
○ 세월호 10주기 기억 실천행동 ‘세가지 안부’ 연수구 공동체 상영회
세월호 참사이후 안전한 세상을 위해 목소리 내고 잊혀지지 않기 위해 애써왔지만 정말 안전한 사회에 살고 있는지,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더욱더 간절히 묻고 싶은 요즘. 또다시 봄은 찾아왔다.
‘10번째 봄 당신의 마음에 세 가지 안부를 묻습니다.
4월 18일 목요일 세월호를 기억하는 연수구모임이 주최하고 세월호 참사 10주기위원회와 4·16재단이 주관하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 ‘세 가지 안부’ 상영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상영회는 인천시민들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함께 하기 위해 기획하였고, 잊지 않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옴니버스 다큐멘터리인 '세 가지 안부'는 '드라이브97', '흔적', '그레이존'으로 구성되어있다.
-드라이브97…단원고 생존자의 세상 떠난 친구 찾기
-흔적…아들 잃은 두 엄마의 10년 의 시간 고백
-그레이존…2014년 진도에 간 언론인들 이야기
위 내용들은 생존자들 그리고 가족, 세월호 참사 당시 그 현장에 있었던 언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를 보며 상처를 넘어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과 역할에 대한 새롭고도 묵직한 두드림을 주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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