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경현 사회복지사 인천대책위 활동보고

 

지난 10월 4일 故김경현 사회복지사가 직장내 괴롭힘 때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이에 우리 단체는 「故김경현 사회복지사 직장 내 괴롭힘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인천지역대책위원회」에 함께 연대하며 제2의 김경현이 없는 세상을 향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10월 14일 발족한 대책위의 요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인천시는 (사)좋은친구들 법인 설립을 취소하라!

하나. 인천시는 사회복지•돌봄기관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하라!

하나. 연수구청은 (사)좋은친구들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지정을 취소하라!

하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특별근로감독 실시하라!

하나.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를 처벌하라!

 

이를 이루기 위해 (사)좋은친구들 사무실 앞에서는 1인시위와 각 부분 단체별 릴레이행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1일에는 시청에 농성장을 마련하고 24시간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25일차 분향소 지킴이는 우리 단체가 상근자들을 중심으로 이어 갔습니다.

 

이제 곧 2024년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1월 11일이면 故김경현 사회복지사가 이 땅을 떠난지 100일이 됩니다. 100일 전에 꼭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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