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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지역활동소식

인천 최초로 계양구에서 '플랫폼노동자 지원조례' 제정

지난 619일 계양구의회 본회의에서 플랫폼노동자 지원조례()’이 통과되었습니다. 인천에서는 최초로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가 계양구에서 제정된 것입니다.

 

플랫폼 노동자는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필수 노동자로 주로 배달 대행, 대리 운전, 가정관리사, 아이돌보미, 각종 교육 서비스, 온라인 웹툰 서비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요-공급이 매칭되는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 입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고 비대면 서비스가 폭증하면서 플랫폼 산업은 거대하게 성장했지만 플랫폼 노동자들의 안전 문제나 노동 문제는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게 되면서 서울이나 경기도 기초단체에서 관련 조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5월 초에 계양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운동 본부가 발족, 활동을 시작하면서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 계양구의회 의장 면담, 관련 상임위 면담 등을 거치면서 활동해왔고 그 결실로 6월에 조례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계양구를 시작으로 인천시 광역 단위에도, 다른 기초단체에도 조례가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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