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활동소식/지금여기

[이태원 참사 국가책임! 6.34 인천시민 행동]

지난 11월 24일 오후 6시 34분, 인천에서 10.29 이태원참사를 추모하기위한 촛불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일 112 최초 신고시간인 6시34분, 구월동로데오거리에서 촛불을 들었습니다.

매주 목요일 추운날씨에도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추모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12월 16일은 10.29 이태원참사 49일 인천시민추모제를 함께했습니다.

유가족분들의 목소리와 희생자분들의 얼굴을 보며 눈물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 사이 유가족분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진정한 사과 ▲ 성역 없고 엄격한 책임규명 ▲피해자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진상 및 책임규명 ▲참사 피해자의 소통 보장, 인도적 조치 등 적극적인 지원 ▲희생자들에 대한 온전한 기억과 추모를 위한 적극적 조치 ▲2차 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입장 표명과 구체적 대책의 마련 등 6가지를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상민장관은 자리를 보전하고 있으며 정부는 제대로된 책임을 지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고 실무자 선에서 꼬리짜르기가 의심되는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또한 제대로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11월 24일 45일간으로 합의된 국회의 국정조사는 7일 종료를 앞두고 연장과 종료를 두고 싸우고 있습니다.

2022년 마지막 이태원 촛불

유가족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

2023년에도 인천과 서울에서 진상규명촉구와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을 들려합니다.

회원여러분들도 꼭 함께해주세요~!! 

새해에도 실천의 현장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