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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당은 이강호 구청장 위법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제명하라.

 

민주당은 이강호 구청장 위법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제명하라!


-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관석 사무총장, 유동수 인천시당위원장은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라

1.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부실 후보를 공천한 것에 구민들에게 사과하고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즉각 제명하라.

2. 이 구청장의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일대 농지 구입 사건은 이 청장이 시의원 재직 시절인 2015년 말과 2016년 초에 이루어졌다. 만약 2018년 공천과정에서 이 후보에 대해 충분히 검증을 했다면 이 후보에 대한 농지법 위반에 대해서도 사법처리가 가능했다. 하지만 당시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관석 의원)는 이 청장을 검증하지 못 해 오히려 이 청장이 농지법 위반을 피해 갈 수 있도록 도운 결과가 됐다.

3. 민주당이 이 청장의 재산 등록 사실에 대해 남인천중고등학교 교사와 지분을 공유한 사실에 대해서도 확인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결국 남동구민은 뇌물혐의 구청장을 선택한 꼴이 됐다. 민주당이 촛불혁명 후 민주당 간판만 들면 당선될 것이라는 묻지마 선거분위기를 주도하면서 검증을 못 한 것이 아니라 안 한 것 아닌지 의문이 생길 정도다. 민주당도 부실공천에 대해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4. 이 청장의 농지법위반과 뇌물 수수 입건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본인 책임 하에 있다. 민주당도 부실공천에 대해 집권 여당으로 더 높은 책임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민주당은 대선후보에 대한 검증여론과 중앙 정치를 핑계로 얼렁뚱땅 넘기려하지 말고 부동산 비위와 권력형 비리앞에 단호하고 엄중한 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그동안 민주당에서는 오점없는 정치개혁을 떠들어왔다. 하지만 민주당은 풀뿌리 지방자치에서 자기식구라고 감싸도는 행태가 이권결탁으로 얼룩진 지역정치를 만들어 왔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5. 만약 민주당이 이 청장의 위법에 대해 수수방관하거나 비호하려 한다면 국민들에게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관석 사무총장, 유동수 시당위원장에게 이 청장에 대한 입장과 제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해 공직자의 위법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요구할 것이다.


2020. 9. 13
인천평화복지연대 /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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