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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재명 후보는 ‘2025년 매립지 종료 현실성 떨어진다’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

 

이재명 후보는 ‘2025년 매립지 종료 현실성 떨어진다’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


- 이 후보는 연장이 아닌 종료방안을 약속하라! -

1.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8일 인천을 방문했다. 이 후보는 기자 간담회 중 수도권매립지 종료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2025년 종료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인천시민들의 매립지 종료 노력에 반하는 이번 발언은 매우 실망스럽다.

2. 이 후보는 8일 기자간담회에서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동의한다고 하면서도 ‘서울과 경기도는 이미 합의된 내용을 믿고 있는 측면도 있다’, ‘중앙정부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앞뒤가 다른 발언을 한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발언의 진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시간 끌기를 하다가 현 수도권 매립지의 사용 연장을 의도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인천시민들의 반발을 희생이라는 미사여구와 돈 몇 푼으로 때우고자 한다면 인천의 민심은 이재명 후보에 등을 돌릴 것이다.

3.인천시민들은 수도권 매립지를 종료하고 경기도·서울시·인천시가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자체 대체 매립지를 조성하라고 줄곧 요구해왔다. 이 후보의 이번 발언은 인천시민들의 그간의 노력과 뜻에 전혀 공감하지 못한 것이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의 자격으로 인천을 온 것인지, 대권후보로서 인천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방문한 것인지 입장을 분명히 하기 바란다. 인천시민들은 이 후보의 이번 발언에 대해 공개사과와 종료방안을 약속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21. 8. 9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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