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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동]술판 벌려 방역법 위반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공식 사과하라!

 

공원에서 술판 벌려 방역법 위반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구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

6월 10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허인환 구청장은 6월 7일 밤10시가 넘은 시간에 동구의 한 공원에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단체로 술판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기사에 첨부된 사진에서 5명이 넘는 인원이 공원에 모여 있는 것과 허인환 동구청장의 옆에 놓인 맥주캔이 확인된다. 이는 방역당국의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것이다.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실내.외를 불문하고 5인 이상이 동일장소에서 사적모임을 갖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들의 불편함과 피로감은 계속해서 커져 가고 경제적 어려움 또한 가중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민들은 가족과 이웃을 지키고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담당하는 동구청장이 공무원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방역법을 위반한 것도 모자라 공공장소인 공원에 모여 술판을 벌인 것이다. 이번 사건은 실망을 넘어 구민들을 분노하게 하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구 구민들을 배신한 사건이며 동구 구민의 명예를 추락시킨 사건이다.

방역법을 위반해 동구 구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동구의 명예를 실추시킨 허인환 동구청장은 즉시 동구 구민 앞에 고개숙여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는 허인환 동구청장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며 오늘부터 동구청 앞 일인시위에 돌입한다. 만약 허인환 동구청장이 사과를 거부한다면 구민들의 더 큰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또한 방역법 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분이 필요하다. 이번 사건은 행정명령 담당자가 행정명령을 어긴 사건으로 동구청에서 자체적인 조사가 불가한 사건이다. 인천시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한 점의 의혹 없이 법 위반에 대한 응당한 징계와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21년 6월 11일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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