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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동]시대착오적인 언론통제 시도, 남동구의회는 구민앞에 사과하라!

 

시대착오적인 언론통제 시도, 남동구의회는 구민앞에 사과하라!


- 원인제공은 의회가 언론통제는 대변인실이?

1. 지난 21일  제270회 임시회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남동구 대변인에게 남동구의원들이 의원들의 제주도 연수 기사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대변인실 예산을 거론하며 질타한 것이 드러났다. 임시회 회의중 구의원들이 시대착오적인 언론통제를 뻔뻔하게 요구한 것이다.


2.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이동자제를 하고 있는 와중에 제주도 연수를 추진한 것을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그것을 보도한 기사를 막지 못했다며 대변인실을 질타하는 의원들을 보며 남동구민들이 허탈함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

3. 한 의원은 임시회 자리에서 대변인에게 ‘구의회 이미지도 신경 써달라고’ 말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구의회 이미지는 구의원의 정책 생산과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본인들의 부끄러운 행동을 감추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4. 2019년 남동구의회는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4억 원의 세금을 들여 의정활동 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에서는 세금을 들여 구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고 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언론을 통제해 본인들에게 불리한 기사는 막아달라는 요청을 뻔뻔하게 공식 석상에서 하고 있는 의원들은 스스로 구민을 대변한 자질이 없음을 고백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5. 국민들 사이에서 기초의회 무용론이 이야기되는 것이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모르는 남동구의원들의 행태를 보며 구민들이 가질 구의회 무용론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남동구의원들은 지금이라도 본인들의 행동을 구민 앞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할 것이다.


2021. 2. 23.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
대표 김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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