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초석이 될 서해평화도로 착공을 환영한다.
- 앞에서는 평화도로 착공, 뒤에서는 평화를 파괴하는 군사훈련하는 표리부동한 행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
1.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서해평화도로 착공식이 오늘 오후 3시 옹진군 신도항에서 열린다. 평화도로는 강화를 거쳐 개성, 해주까지 연결될 경우 남북 남북경협과 물류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다. 10.4선언, 판문점 선언에서 남과 북이 합의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의 초석이 될 평화도로 착공을 인천시민들은 환영한다.
2. 서해평화도로가 정말 평화도로라는 정체성을 가지려면 남북협력이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평화도로가 가야할 길이 멀다. 현재 남북관계는 2009년 하노이 회담이후 냉각되어 정체되어있다. 북은 냉각된 남북관계의 주 원인을 첨단 군사장비 반입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이라 지적했다. 그리고 남북합의 이행에 따라 남북관계는 개선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 그래서 서해평화도로가 단순한 접경지역 도로가 아닌 진정한 평화도로가 되는 길은 남북합의 이행이다.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천은 미국과의 합동군사훈련 중단이다. 앞에서는 서해평화와 남북협력을 위한 평화도로를 착공하면서 뒤에서는 평화를 파괴하는 군사훈련을 한다는 것은 표리부동한 행태이다.
4.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서해평화도로 착공을 환영한다. 하지만 서해평화도로가 단순한 접경지역 도로가 아닌 남과 북을 잇는 진정한 평화도로가 되길 기원한다. 그래서 3월에 예정된 한미군사훈련 중단을 비롯한 남북합의이행을 위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2021년 1월 27일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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