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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동]남동구 이번엔 기업인들 동원해 남촌산단 찬성 여론 조장?



남동구 이번엔 기업인들 동원해 남촌산단 찬성 여론 조장?



- 기업지원과장 지역 내 기업인들에게 찬성 서명 압력행사


1. 지난 1월 22일 언론보도를 통해 남동구 기업지원과장이 기업인들에게 남촌일반산업단지(이하 남촌산단)조성 촉구 서명을 추진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남촌산단 추진을 위해 관내 기업인들까지 동원한 것을 넘어서 기업인들에게 부당한 압력행사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남동구는 이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 공무원의 행위를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2. 남동평화복지연대가 남동구에 확인한 결과 관내 기업인들에게 남촌산단에 찬반여부를 묻고 서명용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기업지원과장은 본인 개인이 알아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업 운영을 지원하는 과장의 행위는 해당 기업인들에게는 관할 구청의 압력행사로 보일만한 행위이다. 이 사건이 이강호 청장의 지시로 이뤄진 것인지, 기업지원과장의 부당한 압력행사인지에 대해 철저한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


3. 53만 구민의 건강과 안정을 책임져야할 남동구는 남촌산단에 추진에 있어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갈등을 조장하는 편향적 행정을 계속해오고 있다. 남동구의 일련의 행위를 보았을 때 기업인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이 이강호 청장의 의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남동구는 지원지원과장의 남촌산단 찬성 독려행위가 개인적인 일탈인지 남동구장의 지시에 의한 행위인지 분명히 밝혀야한다. 기업지업지원과장은 기업지원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의 장으로 그 직을 남용하여 개별 기업들에게 남촌산단 찬성에 압력을 행사해 물의를 일으킨 만큼 직권남용에 대해 합당한 징계가 이루어져야한다.


4. 최근 3월을 넘기면 남촌산단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제기되고 있다. 이에 남동구와 스마트밸리(주)가 남촌산단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을 하기 보다는 주민과 기업인들까지 동원해 강요된 찬성여론을 조성하고 있다. 남동평화복지연대는 남동구의 왜곡된 여론조성 행위에 대해 이강호 청장을 강력히 규탄한다. 또 남동평화복지연대는 편향된 불통행정과 남촌산단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21. 1. 24

남동평화복지연대

대표 김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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