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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이야기(지역)

 인천평화복지연대 활동소식 


《 2020년 8월 이야기 》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계양구는 온라인으로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 진행중

지난달 소식에 이어서 계양구에선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가 8월-9월에 걸쳐서 모든 동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 안에서 계양연대 회원들이 주민총회 성사를 위해 동네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본래 오프라인 행사도 기획되었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모두 취소되고 주민투표만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다소 아쉽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민들과 시민사회도 함께 성장하고 있겠지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




방기두 전 공무원노조 남동지부장 정년퇴임 축하 모임

지난 7월 인천연대 남동지부 시절부터 남동구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로 오랜시간 함께 연대해온 공무원노조 방기두 전 지부장이 정년퇴임을 하였습니다. 

8월2일, 인천대공원 무료화 투쟁부터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에 맞서 공무원노조 탄압 중단 투쟁까지 참 다사다난했던 시기 노조를 지키며 30여년의 공직생활을 건강히 마무리한 방기두 전 지부장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김영점 고문과 권기태 전 지부장, 김덕수, 신광섭 대표 등 연대 회원과 공무원노조 이상헌, 김영란 전지부장, 이보영 현 지부장등 공무원노조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작은 축하 선물을 증정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에서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끈끈한 연대로 남동구 공무원노조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인천부평평화복지연대]



부평정수장 시민감시단 출범
부평평화복지연대가 중심이 되어 부평정수장 시민감시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극에 달했고 부평, 계양 시민이 모여 부평정수장 시민감시단을 꾸렸습니다. 시민감시단 출범식 후 부평정수장 소장과의 면담에서 부평정수장 모니터링 체크리스트를 만들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9월 중으로 부평정수장과 체크리스트 내용을 합의 후 시민감시단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시민감시단은 앞으로 부평정수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천 아마추어 영상공모전 ‘내가 생각하는 평화’

○내용 : 일상에서 느끼는 평화 또는 서해평화  
○접수 : 이메일 접수 (2006530@daum.net)
○기간 : 20.08.24~10.04 .영상 15초~180초
○시상 : '상상 그 이상' 200,000원 / '묵직 상' 100,000원 / '발칙 상' 100,000원
○기준 : 참신한 아이디어
○결과 : 20.10.05 (변경 가능)
○주최 : 인천부평평화복지연대, 인천여성회 부평구지부 /  후원 (사) 인천겨레하나
○문의 부평연대 010-8773-3763


[인천서구평화복지연대]



8월 온라인 공동체 모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동체모임을 3개월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일상생활을 해나가야 하는지를 주제로 잡았습니다. 앞풀이로 김국래 회원이 국제관계(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적 관점을 바탕으로 팬데믹 상황을 정리해주었고, 이어 회원들이 각각 자기가 처한 상황들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회원들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활동 보고 순서는 뒤쪽으로 배치했습니다. 마을활동가들의 정기적인 모임, 서구공동체연합회 모임, 주민자치회 사전준비단 분과회의 등에 대한 활동을 짤막하게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독서모임(보이지 않는 여자들/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저)을 광고하는 것으로 모임을 마쳤습니다.



8월 책 토론회 : 「보이지 않는 여자들」

6명의 회원들이 「보이지 않는 여자들」을 읽고 줌 회의 방식으로 독서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남성이 디폴트적 인간인 세상에서, 있으나 보이지 않는 존재인 여성의 현실을 풍부한 통계와 사례를 바탕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일상, 직장, 설계, 의료, 공공생활, 재난 등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에 걸친 젠더 데이터 공백을 드러내 인류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에게 더욱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현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이 남성을 적이나 죄인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회적 문제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검암·경서동 동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두의 강좌- 원데이 클래스’ 진행

검암경서동 2019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집행하고 있는 동협치형 사업입니다. 코로나의 상황이 지속되면서 만남의 과정이 어렵긴 했지만 조심스럽게 시작되었습니다. 8월 7일 첫 번째로 ‘술 향기 나는 마을’ - 안재호 강사의 막걸리 만들기 행사가 커다란 호응 속에 열렸습니다. 동네에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좋은 공간도 알게 되고 이웃 간에 서로 인사 나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8월 16일 두 번째 강의로는 ‘취미를 나누는 마을 – 직장인밴드 하는 피플통’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만남과 행사 자체가 서로에게 위안을 주고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검암·경서동 주민들의 모두의 마을배움터가 그동안 동네에서 주민들이 희망했던 그런 행사였습니다. 코로나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행사들이 계속 취소, 연기되는 상황이 아쉬울 뿐입니다.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나날입니다. 

2020년 “사랑나눔 가족봉사단”의 단장님과 운영진들은 기존 봉사자분들이 직접 자임하셔서 구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운영진을 중심으로 우리 가까운 이웃속으로 더욱더 깊이 들어가 나누고자 결심하며 힘차게 시작했던 2020년 활동은 코로나 속에서 위기를 맞이했답니다. 그리고 저희는 위기 속에서도 지혜를 함께 모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답니다.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있기에 멈출수 없죠! 월 2회 진행을 하고 있고요. 1회는 반찬, 1회는 생필품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과 가정으로 관계맺고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했던 활동들도 조금씩 축소 되었으나, 봉사자들은 손편지등을 작성해서 나누는등 전달받으시는 가정과 비대면으로나마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있답니다. 


* 가족봉사단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인천중동평화복지연대]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동계획형 주민주도 사업 ‘송림6동 가족 목공교실 진행’

2019년 주민참여예산 동계획형 사업으로 선정 된 ‘모두가 행복한 마을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송림6동 가족목공교실을 진행했습니다. 가족 목공교실은 가족들이 함께 직접 생활 목공제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고 취미와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 되었습니다. 많은 송림6동의 가족들과 중.동구평화복지연대 회원들이 함께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 8월 온라인 화상 공동체 모임 진행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 8월 공동체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화상 온라인 공동체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회원들은 화상온라인 공동체에 참가해 마을 활동을 함께 나누고 안부도 묻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