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환경부 등 수도권매립지 종료 대책 마련 주민토론회 불참 실망스럽다.



환경부 등 수도권매립지 종료 대책 마련 주민토론회 불참 실망스럽다.


 

-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종료를 위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라!


1. 인천평화복지연대(상임대표 강주수)·신동근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갑위원회(위원장 김교흥)는 9월 17일부터 환경부·서울시·경기도·인천시에 주민들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대책 마련 토론회에 참석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인천시를 제외하고 모두 토론회 참석이 어렵다는 최종 답변을 보내왔다. 환경부를 비롯한 타 지자체들의 불참으로 토론회 진행이 어렵게 된 것이다. 환경부와 타 지자체의 이런 태도에 매우 실망스러울 따름이다.


2. 수개월 멈췄던 환경부와 수도권 지자체들 환경국장 간 회의가 오늘 수도권 매립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에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천지역에서 어렵게 회의가 개최되는 만큼 회의 후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 했다. 하지만 환경부 등은 기관의 사정으로 토론회 참석이 어렵다는 회신을 했다. 오랫동안 피해를 본 서구주민, 인천시민들은 수도권매립지종료와 대책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어렵게 된 것이다.


3. 인천시민들은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해왔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 9월 자원순환의 날 행사 때 환경부장관에게 면담요청 약속을 받은 바 있다. 행사 후 환경부 담당 국장은 인천평화복지연대에 전화를 해 우선 본인이 방문을 하겠다고 밝혔다가 돼지열병 문제 등으로 방문을 연기해왔다. 하지만 2개월이 다 되도록 환경부는 환경부 장관 면담 추진이 멈춰진 상태다. 환경부는 수도권 매립지 피해지역의 주민대책위와 인천시민사회가 요청한 면담도 거부한 상태이다. 환경부가 이런 태도들을 볼 때 인천시민들은 환경부가 수도권 매립지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 의지가 있는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4. 인천시민들은 오늘 재개되는 4자 간 환경국장단 회의에서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추진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오늘 4자 간 회의가 빈손으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환경부와 수도권 지자체에 서구피해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론회를 다시 추진할 것이다. 환경부 등이 시민과 소통하려는 태도로 함께 하길 바란다.


2019. 11. 7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

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후원 신청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