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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평화복지연대 내항1·8부두와 내항재개발 과제 토론회(결과)

 

 

 

보 도 자 료
발 신 : 인천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24. 5. 21
제 목 : 평화복지포커스 <인천내항 1·8부두와 내항재개발 현황과 과제> 토론회 개최
- 인천시민들 위해 내항 1·8부두 재개발 계획 수정 필요
- 내항 전면 재개발에 대한 사회적 합의 추진 필요
연락처 :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010-8826-6188)

 

인천평화복지연대 내항1·8부두와 내항재개발 과제 토론회

- 인천시민들 위해 내항 1·8부두 재개발 계획 수정 필요

- 내항 전면 재개발에 대한 사회적 합의 추진 필요

 

주제 발표를 맡은 최정철 교수(인하대학교)는 내항18부두와 관려해 2022년 민관이 사회적 합의를 한 인천내항 재개발 추진협의회 단지계획개발 분야 소위 3차 회의 합의 사항이 지켜져야 한다며, 자유공원에서 보는 통경관축 유지 8게이트 존치 2국제여객터미널 부근으로만 주거단지 개발 공공개발 확대 등을 제안했다. 또 최 교수는 인천시 내항 전면 재개발에 대해서는 내항 기능 중 전략물자 기능을 하는 싸이로 유지 4부두 중고차 수출부두로 활용 대규모 물류센터 집적화에 따른 내항 부두 활용 등을 제안했다. 또 최 교수는 인천시가 해수부의 과거 정책 방향을 기준으로 내항 관련 계획을 세울 것이 아니라 인천지역 사회와 사회적합의 과정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인천시가 사회적 합의 없이 내항 전면 재개발을 추진할 경우 지역사회의 저항을 받아 갈등만 생겨 사업이 좌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장철배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계획과 과장은 내항1·8부두 사업은 5천900억 규모 사업으로 인천항민공사 70%,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각각 15%로 지분으로 공공SPC로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내항재개발의 1단계 사업으로 1·8부두 계획을 해수부에 제출했다고 발혔다. 장 과장은 하버파크호텔과 고층오피스텔로 인해 통경관축 의미가 없다‘8부두 끝에 주상복합건물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장 과장은 내항재개발에 대해서는 내항 기능이 50% 축소된 만큼 2030년을 목표로 20272·3·6부두, 20304·5·7부두에 대해 단계적으로 재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한신규 인천항만공사 재생사업실 실장은 공공SPC를 구성한 만큼 공공개발을 유지하고, 실시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분조정 등도 가능하다고 밝히고, ‘내항이 지닌 문화유산을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 실장은 통경축 문제에 대해서는 광장으로 자유공원에서 통경관축을 유지했고 큐브와 주상복합건물 디자인을 잘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처장은 ’1·8부두 재개발에서 수익성이 아닌 공공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인천시가 1·8부두 매입을 요구했으나 궁여지책으로 공공SPC를 구성한 꼴이다. 일단 공공 SPC 구성은 긍정적이나 인천항만공사가 손해 보지 않는 기준에서 공공개발을 최대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처장은 인천시가 내항재개발을 추진하면서 내항이 지닌 인천지역 경제효과와 일자리 유지 대책과 대체부두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탁상행정에 그칠 뿐이다고 주장했다.

 

박흥수 인천항운노동조합 부위원장은 ‘1·8부 재개발에 동의한 것은 1·8부두 재개발을 추진하더라도 나머지 부두기능과 충돌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전제였다싸이로 옆에 주상복합이 입주하는 것과 8번 게이트 폐쇄로 인한 싸이로 운영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제기했다. 박 부위원장은 인천시가 내항 기능에 대한 대책 없이 2030년에 내항 기능 폐쇄를 목표로 내항재개발을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사회적 갈등만 부축이게 된다내항재개발을 선언적으로 발표하기 전에 이해당사자들과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내항 1·8부두 재개발에 대해서는 2022년도 사회적합의를 통해 마련된 것을 근거로 통경관축 훼손 공공성확대 8번 게이트유지 주상복합건물 부적합성 내항의 역사성 유지 활용방안 부재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의 낮은 지분(30%)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또 내항재개발에 대해서는 내항재개발에 대한 인천시의 발표 전 사회적 합의가 없이 2030을 목표로 기본계획 발표에 대한 점 내향의 지역 경제 기능과 일자리 기능 대책 부재 내항에 대한 대체 항 계획 부재 해수부 계획 외 인천시의 주도적 계획 부재 인천시 선언적 발표로 지역 내 갈등 양산 등이 제기됐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다.

 

 

2025. 5. 21

인천평화복지연대

 

내행재개발 토론회 결과 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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