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인천점에 인천지역 기여 촉구 시민행동 시작

 

 

보 도 자 료

발 신 : 인천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23. 4. 13 제 목 : 롯데백화점인천점에 인천지역 기여 촉구 시민행동 시작 연락처 : 이광호 사무처장 010-8826-6188

 

 

롯데백화점인천점에 인천지역 기여 촉구 시민행동 시작

지역기부 확대와 지역법인화 촉구 1인 시위 후 촉구 공문 우편 접수

 

1. 인천평화복지연대(이하 인천평복)는 12일 롯데백화점 인천점(이하 롯데 인천) 앞에서 롯데백화점의 지역기부 동참과 지역법인화 촉구를 요구하는 1인 캠페인을 벌이고 롯데 측에 관련 공문을 접수했다.

 

2. 롯데인천은 롯데백화점 부산점이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5억 원과 부산시 공익사업에 약 7억 원을 기부한 것과 달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그동안 기부한 것이 전혀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인천은 2017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하 신세계 인천점)을 인수했는데, 과거 신세계 인천점은 2017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44억원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동모금회에도 매년 3천 만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인천의 인천지역을 홀대하는 태도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이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

 

3. 신세계백화점은 광주점 1995년, 대구점 2016년, 대전점 2021년을 현지 법인화하여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2023년 더현대 광주점을 현지 법인으로 추진 중이다. 외국계 기업인 이케아는 2017년 동부산점 부산 운영 법인을 설립해 부산시와 상생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쇼핑은 2017년 롯데백화점 마산점을 흡수합병시켜 현지법인를 완전 폐지했다. 이러다 보니 전국 곳곳에서 롯데백화점에 대한 현지 법인화를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4.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롯데쇼핑과 롯데백화점인천점에 ▲인천지역 기부확대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역법인화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우편으로 접수했다. 롯데가 ‘상생의 가치’를 표명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

 

 

2023. 4. 13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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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 없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 OBS경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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