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항1.8부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동)인천내항 1.8부두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 발족 인천내항 1.8부두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 발족선언문 1883년 개항한 인천항은 영욕의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한 역사적 장소이다. 잡초가 우거진 갯벌지대를 매립해 조성한 인천항을 통해 온갖 근대 문물과 사람들이 오가면서 조선은 지구촌 세계로 나아갔다. 제국주의 국가로 팽창한 일제의 식민지 침탈에 맞서 청년 백범을 비롯한 조선 민중들의 피땀으로 건설한 인천축항은 이후에도 줄곧 노동자의 고된 노동을 통해 만들어진 물건을 실어 나르는 수출입 항구로,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 도약에 견인차 역할을 한 곳이다. 1974년 동양 최대의 갑문식도크를 갖추고 조성한 인천내항 1~8부두는 1970~80년대 고도압축 성장기의 심장지대였다. 그러나 국내 최대 공업지대의 하나였던 경인공업지대를 끼고 서해안 제일의 수출입 전용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