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
《 8월 활동소식 》
계양평화복지연대
기다리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8월 나눔터 활동
역대 최고의 거리두기 단계인 4단계가 적용되었던 8월. 나눔터 활동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만 우리를 기다리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조심스레 나눔터 활동을 8월7일, 21일 두차례 진행했습니다. 최대한 반찬을 만드는 과정을 줄여서 조심조심 반찬 준비를 했고 배달하는 친구들에게도 비대면 배달할 것을 부탁하며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텐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나와주셔서 고생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회원들도, 어르신들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남동평화복지연대
이강호 구청장 관련 인천경찰청 앞 기자회견
비가 오는 가운데 인천시 경찰청 앞에서 이강호 구청장 뇌물수수 엄중수사와 이강호 구청장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남동평화복지연대가 지난 4월 이강호 구청장을 농지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하였습니다. 인천시경은 지난 3일 이강호 구청장 뇌물공여 혐의자의 학교와 자택을 압수수색 하였습니다. 현직 구청장의 뇌물 혐의로 압수수색까지 하는 것은 분명한 혐의점을 경찰이 포착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 4월에는 시의원시절 태안까지 왕복하며 애정을 가지고 농사를 지었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놓더니 지금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동평화복지연대는 인천시경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며 이강호 구청장이 사퇴할 때까지 싸워나가겠습니다.
미추홀평화복지연대
8월 공동체 '수봉공원 쓰담달리기'
8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조건에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야외에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하고 '쓰담달리기'를 준비했다.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등자보를 붙이고 수봉공원 주변을 청소하였다.
등자보를 보고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문제에 대해 물어봐 주시는 시민분들과 응원해 주시는 시민분들이 있어서 뿌듯하였다. 9월도 거리에서 더 많은 시민을 만나도록 하겠다.
* '쓰담달리기'(플로깅)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부평평화복지연대
직접 농사지어 만든 천연수세미 판매합니다.
2021년 처음으로 연천에 땅을 빌려 수세미를 키웠습니다. 시행 착오를 거치며, 지금도 배우며 농사짓고 있습니다. 8월 말 1차 수확해서 천연수세미를 만들었습니다.
천연수세미는 썩지 않는 일반 플라스틱 수세미와 달리 생분해되며, 미세플라스틱을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라면을 끓여 먹은 냄비 정도는 세제없이 설거지가 가능합니다. 천연수세미를 사용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보관하시면 청결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익금은 평화글쓰기 대회 상금으로 쓰입니다.
3개 1묶음 6,000원 입니다.
(문의 : 010-8773-3763)
서구평화복지연대
8월 회원공동체 & 후원콘서트 ‘활짝 평화’
모두의 바람과 달리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평소 줌으로 회원공동체를 열어왔던 서구평화복지연대는 8월 회원공동체를 ‘활짝 평화’ 온라인 콘서트장에서 열었습니다. 랜선 콘서트로 안방에서 좋은 공연을 즐기며 댓글과 인증샷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페라움, 퍼스트피플, 박제나 배우의 공연은 관람을 집안에서 한다는 생각을 잊을 정도로 멋졌습니다.
이선희의 인연이다, 재미있는 이벤트가 시작된다, 콘서트장에서 만나니 기분 좋다, 아는 얼굴 찾아서 반갑다, 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는 등의 실시간 대화는 랜선 콘서트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콘서트 시청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는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기를 소망한다는 누군가의 말이 아릿한 여운을 남긴 회원공동체였습니다.
8월의 행복한 반찬 나눔
서구 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입소를 기다리고 있는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서로이음’을 통한 「행복한 반찬 나눔」기부 프로젝트가 이루어졌습니다. 인천시민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로 ‘서구공동체복지협의회’와 ‘너나들이 검단, 검암맘’카페와 함께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작년에는 「행복한 밥상자」로 지역아동센터의 모든 아동들에게 잠시나마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였으며, 이번에는 1주일에 1회 지속적인 반찬을 배달하여 제공합니다.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코로나 시기를 잘 극복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연수평화복지연대
연수평화복지연대 운영위_워크숍
운영위 모임이 ‘오프-온라인 결합’이나 ‘온라인’으로만 진행된지- 반년이 되었네요. 하여, 이번 운영위 모임은 방역 수칙을 꼭꼭 지키며 얼굴보고 근황 나눔을 중심으로 하는 오프라인 모임으로 진행했답니다.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뒀지만, 오랜만에 다들 어찌지내는지 이야기 나누니 좋더라고요. 회원님들도 다들 보고 싶네요 ㅠ
청년 모임_따로 또 같이
10주에 걸쳐 진행중이던 영어와 기타 모임이 멈춘지 어언 2달이 흘렀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함께 보자했던 약속도 기약이 없어지고, 이대로 시간이 흐르길 지켜볼 수만은 없어 어찌할까 하던차~ 코로나 방역수칙에 의거하여, 4인 1조 청년 단합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8월 28일, 오전 캠핑조, 오후 맛집 탐방조, 저녁 수다조. 이렇게 세 개조가 모임을 진행했답니다. 따로 또 같이ㅎㅎㅎ 지속적인 응원 부탁드립니다!! ^^*
중동평화복지연대
역사왜곡 시도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8월 11일 인천시가 월미도 원주민 미군폭격희생자 위령비 비문의 역사왜곡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중.동구화복지연대는 2008년 부터 2020년까지 매해 월미도 원주민 귀향대책위원회 및 인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월미도 미군폭격 원주민 희생자 위령제를 진행해 왔으며 진실규명과 월미도 원주민 분들의 귀향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오랜 노력 끝에 올해 9월 월미공원에 위령비를 건립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인천시가 위령비에 새겨지는 문구에서 희생의 원인인 ‘미군폭격’의 내용을 삭제하고 역사를 왜곡하려 하고 있습니다.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와 인천지역의 시민사회는 인천시가 역사의 기록을 왜곡, 은폐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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