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중제 골프장(스카이72) 새 사업자 선정 관련한 감사원 감사 실시를 환영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중제 골프장(스카이72) 새 사업자 선정 관련한 감사원 감사 실시를 환영한다!


- 감사원은 면피용 감사가 아니라, 관련 의혹을 철저히 밝혀내길 바란다

1. 감사원은 6월16일 인천평화복지연대(이하 평복연대)가 제기한 ‘대중제골프장 후속 사업자 선정 관련 공익감사청구’에 대해 감사를 실시 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2. 작년 국회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중제골프장(스카이72)의 새로운 운영 사업자(KMH신라레저)선정에 대해 특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국회의원들은 국가계약법 위반, 실세 정치인들의 커넥션, 사업자 사전 내정 의혹 등을 지적하며 국회의 감사원 감사요구까지 제기했다. 하지만 제기된 의혹들은 해소되지 않은 채 국정감사는 끝나고 말았다. 이에 평복연대는 작년 12월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골프장 새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기획 입찰을 한 것인지 여부를 밝혀달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3. 이에 대해 감사원은 수 차례 사전 조사를 통해 ▲공사가 골프장 후속 사업자를 교체하는 업무를 추진하면서 이사회 운영규정을 위반하여 이사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점 ▲공사가 회계법인의 원가계산보고서를 변경·조작하여 후속 사업자 선정계획을 수립한 점에 대해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하기 위하여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별첨자료 참고) 감사원은 다만 국가계약법 위반 등 소송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감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4. 우리는 다소 늦었지만 감사원의 이번 감사실시 결정을 환영하는 바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스카이72골프장의 새로운 운영 사업자로 KMH 신라레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혜 의혹과 규정 위반에 대해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다. 항간에서 제기되고 있는 면피용 감사가 된다면 감사원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 할 것이다.


2021. 6. 17

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후원 신청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