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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021년 3월 이야기(지역활동소식)

  인천평화복지연대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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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평화복지연대

계양신도시 땅 투기의혹 윤환 의원은 사퇴하라!
공무원들과 선출직 공직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연일 뜨거운 뉴스입니다. 그런 와중에 계양구에선 윤환 의원이 농지법, 부패방지법 등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어 수사를 받는 중 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자료를 살펴보니 윤환 의원이 갖고 있는 토지 중에 농지만 합산하면 약 8,100평을 넘게 소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행 농지법은 ‘경자유전’의 원칙에 따라 비농업인의 농지 소유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환 의원이 허위로 농지 취득 자격을 갖게 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게다가 윤환 의원은 계양구의 도시 개발 정보를 다루는 자치도시위원회 소속이기도 했고 지난 해 까지는 구의회 의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에 계양연대에서는 3월 29일(월) 부터 윤환 의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회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남동평화복지연대

남동평화복지연대 책모임 ‘별책부록’ 사회복지서비스원 시민복지 학습동아리선정
남동평화복지연대 ‘별책부록’이 시민복지 학습동아리에 선정되었습니다. 별책부록은 인권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올 한해 책모임 계획을 제출하여 책구매와 다과비, 강의비를 지원받게되었습니다. 삶의 다양한 문제를 인간(인권)과 환경(기후위기)라는 두 시선으로 책을 통해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연락주세요~ 

 

미추홀평화복지연대

2021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3월 20일 토요일 미추홀평화복지연대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대면 총회로 기획을 하였지만,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줄어들지 못해서 직접 참여하는 회원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정기총회를 통해 2021년 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코로나19 현실에 맞는 회원만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회원님 올해는 자주 만나요.

공직사회 성폭력 발생하지 않기 위한 시스템 마련해야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희롱성 댓글을 달았다가 경찰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미추홀평화복지연대는 김정식 구청장이 피해자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공직사회 성폭력성희롱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기 위한 강력한 시스템을 바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인천일보)

 

부평평화복지연대

영흥석탄화력발전 2030년 조기폐쇄를 위한 ‘365 탈석탄 1인 시위’ 
‘선봉에 서서’ 선봉에 서서 하늘을 본다. 고향 집 하늘 위에 굴뚝 연기가 투사가 되어 조국의 내일 이 몸과 이혼으로 싸워나가리  오 어머니 당신의 아들! 자랑스런 민주의 투사!

위 노래를 기억하나요? 막걸리 한 사발 걸치고 부르던 노래죠! ‘365 탈석탄 1인 시위’, 노래 만큼 거창한 실천 아닙니다. 부평역 플랫폼에서 한 시간 피켓 들고 서 있으면 됩니다. 인천 미세먼지의 45%가 영흥석탄화력발전에서 발생합니다.  조기폐쇄 해야 합니다. 

‘365 탈석탄 1인 시위’ 신청을 받습니다.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홈페이지 클릭) 또는 네이버에서 “365 탈석탄 1인 시위” 검색

○ 선봉에 서서 노래
www.youtube.com/watch?v=E5cyaO5CV_c

 

 

서구평화복지연대

3월 공동체 모임
늘 그렇듯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공동체 모임을 열었습니다. 장인호 인천평화복지연대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월 서구평화복지연대 사업 보고, 회원들 간 생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월 사업 보고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서구평화복지연대의 2021년 활동이 활기차게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사업을 준비하는 기간이지만 다음 달부터 속속 진행될 일들을 생각하니 코로나를 극복이나 한 듯 기쁘고 설렙니다. 참여한 회원들이 가감 없이 자신의 생활 이야기를 나누어주니 공동체가 더욱 끈끈하고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늘 가까운 회원들 모두 도탑게 느껴집니다.

회원 재능기부 강의(22일 월요일)
홍명진 회원의 에세이 ‘엄마가 먹었던 음식을 내가 먹네’를 읽고 회원들이 줌으로 작가와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소설가인 홍명진 회원이 이 책을 쓰게 된 배경과 소회를 이야기하고 참여회원들과 함께 느낀 점이나 질문 등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의 고향인 경상북도 영덕, 축산항, 강축도로와 영해시장은 작가 부모님의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우리 역사의 한 현장으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작가가 그곳에서 먹어온 음식 또한 작가의 피와 살이 되어 이렇게 독자들과 애틋하고 아릿하고 먹먹한 그리움을 나누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대면 시대에 줌이라는 새로운 소통방식을 통해 함께 나누고 싶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참여자들에게 힐링이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연수평화복지연대

2021년 가족봉사단 활동시작
3월 13일(토), 2021년 가족봉사단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반찬봉사는 새롭게 모집된 가정까지 총 25가정이 모여 매달 2회 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연수구내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5세대와 결연을 맺어 매달 2주차 토요일 꾸준히 반찬나눔과 서신교환등을 진행하고, 4주차 토요일엔 매번 다른 25세대(1년간 총 250세대)에 생필품 전달을 진행하게됩니다. 도시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고있는 가족봉사단도 올해로 횟수로 4년차에 들어서네요. 
올해도, 힘차게 파이팅~!!

3월 공동체_남촌산단 예정부지 둘레깅 줍깅 
3월 28일(일) 3월 공동체에 비갠 후 흐린날씨였음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3월 공동체는 공지했던대로 남촌산단 예정부지 둘레길을 따라 줍깅*을 진행했습니다. “지구도 살리고, 남촌산단도 막아내기”위한 승기천 줍깅 챌린지. 의미있는 활동을 넓은 곳에서 삼삼오오 떨어져 진행하다보니 코로나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어 회원분들이 아이들 손을 잡고 함께 참석해주신 것 같네요. :)

스무명정도가 삼삼오오 흩어져 줍깅을 진행했는데, 큰 도로쪽은 쓰레기가 어마무시하게 많아 언제쯤 깨끗해질까 생각들었답니다. 이후, 줍깅 챌린지는 몇차례 더 있을 예정이니 회원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려요!!

*줍깅: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신조어. 

연수구의회는 참여예산제도 존중하라!  
2020년 12월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주민총투표까지 통과한 113개 사업 중 19개 사업이 전액 미반영되었고 2개 사업은 삭감되었다. 이는 주민들이 2020년, 1년간 복잡하고 긴 과정을 거쳐 제안하였고, 주민 총투표를 통해 결정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일방적 미반영•삭감이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사업 주체였던 주민들과 어떠한 소통이나 교감도 없었고, 삭감 이후 지금까지 주민들은 예산 삭감 이유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주민들과 소통없는 일방적 삭감으로 연수구민들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다. 이에 대해, 주민들이 예산과정의 한 주체로서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취지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주민의 참여의미를 훼손하는 제도적 허점들을 보완하기위한 요구들을 담아 성명을 내었다. [보도자료 링크]

 

중동구평화복지연대

수도권 2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터널 수용재결 취소 행정소송 기자회견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는 3월 11일 삼두1차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 행정소송 참가 동구주민들과 함께 인천시청에서 수도권 2외곽순환(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터널 수용재결 취소 행정소송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

토지보상법에 근거하면 공사 전 토지소유자와 협의와 보상을 끝내야 함에도 공사 착공이 9년이 지난 현시점에 토지수용을 한다는 것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이처럼 이번 토지수용재결처분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관련 법률인 토지보상법을 위반하였으므로 전면 취소되어야 합니다.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는 위법적으로 진행된 토지수용재결 처분의 문제점을 행정소송을 통해 명명백백히 밝히고 토지수용재결처분 최소를 위해 싸울 것이며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지켜 내기위해 끝까지 주민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