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은 오후 2시 30분 가천길병원앞에서 열린 "2020인천 차별철폐 대행진"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집회의 구호가 "먹고살자 최저임금, 없애자 비정규직, 바꾸자 재벌체제, 노조탄압 분쇄, 해고자 복직"입니다. 기자회견중 가천길병원노조 강수진지부장의 발언에 눈물이 나오려는 것을 참으려고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2018년 병원에 민주노조가 설립된 이후 조합원 탈퇴공작과 각종 부당노동행위가 난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집회장에 가면서 본 길병원 건물은 90년대 5개 미만이었던 것이 현재 20개가 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길병원의 발전에는 병원노동자의 희생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코로나 19이후 사람중심의 사회를 위해 노동자, 시민사회과 함께 하는 사회연대를 통해 이런 모순을 돌파해야 한다!
그리고 오후 5시 30분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으로 이동하여 차별철폐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잭니클라우스골프장 해고자 복직 민주노총인천본부 결의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여기는 작년에 노조결성과 현장소장의 성희롱에 대한 문제제기를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 7명을 해고한 골프장입니다.
이 사회의 모든 차별을 철폐하고, 사회대개혁과 사람중심의 사회를 향하여!
○ 소식보기 :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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