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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더불어민주당은 인천소재 정부기관 이전 입장 분명히 밝혀라.



더불어민주당은 인천소재 정부기관 이전 입장 분명히 밝혀라.



- 총선 후 인천소재 정부기관도 타지역으로 이전?

 

1. 이해찬 대표가 4월 6일 부산을 방문해 총선 후 공공기관 지역 이전정책을 확정 짓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으로 인천소재 정부 기관 이전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닌지 우려가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천시민들에게 이와 관련된 입장을 정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2. 4월 6일 부산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공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해찬 대표는 공공기관 추가 지방 이전 문제와 관련해 “총선이 끝나는 대로 지역과 협의해서 많은 공공기관을 반드시 이전하도록 하는 공공기관 이전정책을 확정 짓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부산과 영남지역을 의식해 공공기관 이전 추진 의사를 강력히 밝힌 것이다. 이 대표의 발언이 정부·여당이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항공안전기술원과 극지연구소를 타 지역으로 이전시키려는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

 

3. 정부 기관 관련해 인천과 부산이 치열한 경쟁 중인 가운데 부산지역에서 이 대표의 발언이 나온 것이라 더 우려스럽다. 인천과 부산은 극지연구소와 제2쇄빙선·해사법원·항만지원 등으로 경쟁 구도에 놓여있다. 항만 관련된 지원에서는 부산에 비해 인천지역에 대한 홀대가 지속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가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총선 후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발언은 인천을 홀대하는 것 아닌지 의심마저 들게 만든다.

 

4. 더불어민주당은 인천에 자리 잡은 항공안전기술원과 극지연구소를 인천에 그대로 존치 시킬 것인지와 해사법원을 인천에 설치할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라.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분명하지 않다면 이는 인천시민을 홀대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인천시민들은 정부·여당이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분명한 태도를 보일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20. 4. 7

인천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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