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네방네기후행동 in 서구 행사 진행

2024 동네방네기후행동 in 서구 행사 진행

-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지금 당장 기후행동

 

지난 10월 23일 저녁 서구 완정역 앞 공원 (당하지구 5호 공원)에서 제3회 동네방네기후행동 in 서구 행사가 진행되었다.

서구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마을공동체 그리고 서구시민넷 주관으로 3년째 기후위기 시대의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환경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태양에너지로 행사에 필요한 앰프, TV, 조명 등의 전력을 제공하는 기후정의에너지카가 선보이고 자전거 동력으로 비눗방울을 만드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서구평화복지연대에서는 남촌산단 그린벨트 해제 반대 서명운동을 받았고, 인천여성회서구지부에서는 재활용 놀이터를 진행하였다. 서구환경지킴이 북소리 공동체에서는 환경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전으로 생태 파괴의 위험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려는 참여자들의 작은 생활 실천 다짐과 제로웨이스트 생활에 대한 물품 등도 전시를 하였다.

참여자 모두 하나되어 올해의 기후위기송 ‘우리 같이 바꿔요. 기후 말고 이 세상을 바꿔요~~’ 와 율동을 배우고 함께 하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한 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서구평화복지연대 김영철운영위원은 경서동 ‘리뉴에너지 소각장 증량 계획’ 철회 소식을 알려주었고 검암사랑뭉치미 김선자회장은 검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검암복지관 건립을 위한 마을총회’소식도 전해주었다.

 

피플엠문화공연팀과 연대회원들의 공연,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발언들과 함께 어울어진 2024년 동네방네기후행동 in 서구행사는 내년에도 서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제 단체 들과 함께 기후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행사를 더욱 더 풍성하게 할 것을 다짐하면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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