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미군폭격 민간인 희생, 아직 우리가 함께 할 이야기들’ 토론회 취재 요청
일시 : 7월 4일 화. 오전10시
장소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
문의 : 한인덕 월미도원주민귀향대책위원회 위원장(010-5321-5673)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010-8826-6188)
월미도원주민 귀향대책위원회(이하 월미도귀향대책위)는 7월 4일(화) 오전10시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월미도미군폭격 민간인 희생, 아직 우리가 함께 할 이야기들’을 개최한다.
월미도 원주민들은 1950년 인천상륙작전 중 미군의 폭격으로 1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의 죽고, 살아난 주민들은 미군 등 군부대의 주둔으로 살던 곳으로 돌아가지 못 한 채 살아왔다. 월미도 주민들은 1951년 이후 끊임없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아직도 귀향을 못 한 채 살아가고 있다.
월미도귀향대책위는 2004년부터 월미도 공원 앞 농성을 시작했다. 월미도귀향대책위와 인천시민사회는 2007년 57주기 제1회 월미도 미군폭격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시작했고, 2008년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는 월미도 사건이 미군폭격에 의한 것을 발표해 질실을 밝히고 정부와 지방정부에게 후속 조치를 권고했다. 2019년 인천시의회와 인천시는 과거사 피해주민의 생활안정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2021년 인천시민들은 71주기 위령제와 함께 위령비를 세웠다. 귀향대책위와 인천시민들은 73년 동안 월미도 미군폭격에 대한 진실규명과 원주민들의 귀향을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미군, 정부, 지방정부 등 어느 누구도 진정한 사과와 책임 있는 충분한 조치는 73년이 되어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정부와 인천시는 월미도 문제해결을 묻어둔 채 인천상륙작전 대규모 국제 기념화에만 몰두하고 있다.
월미도귀향대책위와 인천시민사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과정에서 벌어진 월미도 주한미군 폭격의 진실을 다시 돌아보고, 원주민들의 귀향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를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2023. 7. 3
월미도원주민귀향대책위원회
* 인천평화복지연대에서 월미도귀향대책위원회 활동을 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 토론회와 관련된 운영을 함께 하고 있어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 토론회 자료집 및 사진은 토론회 후 공유합니다.
< 토론회 자료집 >
< 토론회 사진 모음 >
원주민들의 귀향대책을 요구하는 한인덕 위원장
안병배 인천시의회 전 시의원의 발표
코로나19 동안 못 만났다가 이제서야 한 자리에 모임 월미도 귀향대책위 회원들
월미도원주민 귀항대책위원회와 함께 활동해온 인천중동평화복지연대 박원일 전 사무국장의 발표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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