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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0.4선언 8주년 기념 인천시민평화한마당 선포 기자회견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인천시민선언 및

10.4선언 8주년 기념 인천시민평화한마당 선포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5. 9. 14(오전11시 인천시청(계단)

주최 광복과 분단 70년맞이 인천사업추진위원회


1. 정론직필에 힘쓰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광복과 분단 70년맞이 인천사업추진위원회는 9월 14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인천시민선언 및 10.4선언 8주년 기념 인천시민평화한마당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3. 본 기자회견은 10.4선언의 정식 명칭이기도 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에 대한 인천시민의 염원을 알리고이를 위해 5.24조치 해제 등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인천시민선언과 104일까지 인천시민평화한마당을 성대히 치루기 위한 준비를 해나갈 것을 선포하는 지리입니다.

 

4. 기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붙임 1.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인천시민선언문

 

붙임 2. 10.4선언 8주년 기념 인천시민평화한마당

 

 

 


 

 

<붙임1> 2015년 10.4선언 발표 8주년 기념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인천시민 선언

 

2015년은 광복과 분단,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올해 6.15공동선언 기념행사와 8.15 광복절을 민족공동행사로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깊은 골이 패어 있는 남북관계를 뛰어 넘지 못했습니다심지어 지난 8남과 북은 서부전선 포격사건으로 전쟁위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습니다다행히 남북 고위 당국자 간 합의를 통해 위기 상황을 넘겼지만,인천시민들은 2010년 천안함 사건연평도 포격을 더욱 생생하게 떠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 앞바다서해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남북관계가 악화되면 언제든 전쟁의 불씨가 당겨질 수 있는 분쟁의 바다입니다언제까지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야 합니까이제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인천시민들은 10.4 공동선언발표 8주년을 맞이하여 서해와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하나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부터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2000년 6.15선언그리고 2007년 10.4선언까지지난40여년간 남과 북은 평화통일의 원칙과 구체적인 방법을 만들고 합의해 왔습니다남북간의 합의사항만 제대로 지켰어도 이미 통일에 한 걸음 다가섰을 것이며서해와 휴전선등에서의 분쟁은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현재 남북관계를 가로막고 있는 5.24 조치를 즉각 해제하고, 10.4 선언의 정신인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의 길로 다시 들어서야 합니다.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야 합니다.

 

서해에 평화가 정착되면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가 확보될 수 있습니다.

10.4 선언에서 합의한대로 해주지역과 주변해역을 포괄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고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경제특구건설과 해주항 활용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한강하구 공동이용 등을 적극 추진하여서해에서 군사적 갈등을 해소하고서해를 분쟁의 바다에서 평화의 바다로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이산가족 상봉합의를 환영하며남북교류 협력은 다시 시작되어야 합니다.

 

만나야 통일입니다. 8월 25일 남북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에서 합의한 대로 10월 중순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그리고 이를 계기로 남북간의 교류협력이 대폭 확대되어 대립의 남북관계를 화해협력의 관계로 끌어내야 합니다.

 

인천시민들은 평화가 곧 통일의 시작임을 믿습니다.

인천앞바다 서해에서부터 전쟁의 기운을 걷어내고한반도 전역에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넘칠 수 있도록평화와 통일을 위한 대장정을 꾸준히 걸어 나갈 것입니다.

 

 

2015년 10월 1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바라는 인천시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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