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보도자료

유정복 시장의 탄핵반대 철회? 내란동조 행보 사과부터 하라.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6일 탄핵에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 (연합뉴스 사진)

 

보 도 자 료
발 신 : 인천평화복지연대
수 신 : 각 언론사
일 시 : 2024. 12. 13
제 목 : 유정복 시장의 탄핵반대 철회? 내란동조 행보 사과부터 하라.
연락처 :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010-8826-6188)

 

유정복 시장의 탄핵반대 철회? 내란동조 행보 사과부터 하라.

유 시장은 탄핵반대한 국힘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사퇴하고 자진 해산하라.

 

1. 유정복 시장이 탄핵반대를 철회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를 비롯해 시민들의 분노를 수용한 결정을 환영하는 바이다. 하지만 유 시장의 발표문 어디에도 그동안 탄핵반대 등 내란동조에 대한 사과 한마디를 찾아볼 수 없다. 인천시민들은 이런 유 시장의 발표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2. 유 시장은 윤석열의 비상계엄선포 후 이에 동조하는 행보로 시민들과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 국민들이 내란 우두머리인 윤석열에 대해 즉각 탄핵을 요구했지만 소속정당인 국민의힘에서 탄핵반대 당론을 결정하자 유 시장은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회장 자격으로 탄핵반대 입장을 냈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 토요일 국회에 상정된 윤석열 탄핵소추안은 결국 부결되고 말았다. 유 시장의 행보에 인천시민들은 수치스러워했고 분노해했다.

윤석열 탄핵 부결에 이어 12·12 윤석열 담화에 국민들의 분노는 더 극에 달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탄핵찬성 입장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탄핵반대 입장을 발표한 시도지사들도 개별로 탄핵반대 철회를 발표했다. 14일 탄핵 표결을 앞두고 당리당력이 아니라 국민을 선택한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12·3 내란 후 유 시장의 내란동조 행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유 시장이 탄핵반대 철회를 했더라도 시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다면 그동안의 내란동조 행보는 시민들에게 결코 용서받지 못 할 것이다.

 

3. 유 시장이 민선 8기 시정을 시민들의 신뢰를 받으며 마칠 생각이라며 그동안 보인 내란동조행위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다. 또 유 시장은 탄핵반대를 해 내란동조의 조직이 된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회장을 사퇴하고 즉각 해산해야 할 것이다. 이것만이 그나마 내란동조의 죄를 인천시민들에게 용서받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4. 12. 13

인천평화복지연대

 

 

유정복 시장의 탄핵반대 철회 사과부터하라.hwp
0.1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