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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남촌산단 그린벨트해제 반대 인천시민 5천명 서명 전달 기자회견

 

그린벨트 해제 반대! 남촌산단 반대!

인천시민 서명지 전달 기자회견

 

 

일시 : 202412월 3(화) 11

장소 :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

주최 : 남촌산단반대대책위

 

<기자회견 순서>

사 회 / 이정석(인천평화복지연대 전환팀장)

경과보고 / 박수현(인천여성회 연수지부 지부장)

취지발언 / 강주수(인천평화복지연대 상임대표)

연대발언1 / 성은정(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연대발언2 / 박창재(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기자회견문 낭독 / 라진규 (남촌산단반대대책위 공동대표)

 

문의 이정석 전환팀장(010-9160-1008)

 

 

 

 

[기자회견문]

 

인천시민 5천명의 염원을 담아

남촌산단 그린벨트해제 반대를 외치려

국토부앞에 섰습니다!

 

 남촌산단반대대책위는 2020년부터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위협하는 남촌산단 조성을 반대하며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202011월 한 달 동안의 남동구청 앞 1인시위와 인천시민청원 3천 명을 돌파하며

인천시가 주민수용성을 담보하지 않는 남촌산단사업은 추진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대책위는 인천시와 남동스마트밸리()에 지속적으로 남촌산단 조성보다 주민들의 건강권을 우선해야 하며, 기후위기시대에 그린벨트해제가 아니라 주민들의 환경권 보호와 도시숲을 조성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인천시는 지난 4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안을 재공고 했고 기다렸다는 듯 6월 인천시의회는 이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인천시는 일부 시민단체와 환경단체들만 남촌산단 그린벨트해제를 반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린 인천시민 5천 명의 서명 남촌산단 그린벨트해제 반대 서명을 가지고 세종시 국토교통부에 모였습니다.

 이제 남은 행정절차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뿐입니다.

 지난 4년 남촌산단의 주변의 발암물질 초과 검출 문제도, 남촌산단 공공개발에 대한 의혹도, 지역 정치인들의 반대의 목소리도, 인천시민청원의 목소리도 모두 무시되었습니다.

 

이제 인천시가 아니라 국토교통부에 요청합니다.

주민의 반대와 수많은 의혹 속에도 앞만 보고 달리는 남촌산단 조성을 멈춰주십시오. 이미 남촌산단 주변에는 남동국가산단이 있고 남동도시첨단산단도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2월 분양공고 된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 분양률은 57.1%에 머물고 있습니다. 남촌산단 조성의 의미가 더욱 축소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남촌산단이 아니라 그린벨트를 가꾸고 유지해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국토교통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인천시민의 그린벨트해제 반대 의지가 담긴 서명지를 전달하겠습니다.

남촌산단반대대책위는 인천시의 주민무시 불통행정에 맞서 반드시 남촌산단 그린벨트해제를 막아내겠습니다.

 

202412월 3

남촌산단반대대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