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께 한 세월호 8주기 ● 세월호 기억의 순례 계양평화복지연대는 회원들, 가족들과 함께 4월 30일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목포대교를 건너면서 멀리서 큰 배들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부터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마침내 세월호 앞에 선 순간 8년동안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했던 약속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현장에는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서 진상규명 부서장으로 계신 동수아버님, 정성욱 부서장님께서 설명과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세월호 선체에서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선체의 안/밖에서 선체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은 촬영할 수 없습니다. 세월호 선체는 그 자체로 304명이 희생된 참사의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현장 밖으로 나와 회원들과 함께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라는 다짐의 증거사진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