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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민들 ‘가을이 왔다’ 인천 개최 추진




인천시민들 ‘가을이 왔다’ 인천 개최 추진


- 시민 추진위, 인천시에 민-관 공동으로 추진 제안

- 북측 예술단 인천 공연은 서해평화의 상징이 될 것



1. 9월 18일부터 평양에서 개최되고 있는 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가을이 왔다’ 공연 관련 협의 후 구체적인 추진을 위한 후속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미 인천시는 정부에 이 행사를 서해를 배경으로 둔 아트센터 인천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서해5도평화수역운동분부 등은 ‘가을이 왔다’ 인천 개최를 위한 인천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과 함께 자발적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2. 지난 4월 남측이 평양을 방문 해 ‘봄이 온다’를 공연할 때 김정은 위원장이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가을에 남측에서 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체육부 도종환 장관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 중 10여 곳을 북측에 제안해 3차 남북정상회담 직후 ‘가을이 왔다’ 추진 관련 협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인천시민들은 ‘가을이 왔다’가 인천에서 개최되기를 바라고 있다. 북측 공연이 인천에서 개최된다면 10.4 선언과 4.27 판문점 선언의 정신을 남북이 함께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공연 추진 장소인 아트센터 인천은 서해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가을이 왔다’ 인천 개최는 서해평화의 상징이 돼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온 세계에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 그동안 서해어민들과 인천시민들은 10.4 선언 실현과 남북이 서해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우리는 평화통일을 위한 인천시민들의 노력을 이어 <‘가을이 왔다’ 인천시민추진위원회(‘가을이 왔다’인천추진위)>추진해 인천 공연 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인다. ‘가을이 왔다’인천추진위는 인천지역 제 종교‧시민사회‧정당 등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며 인천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추진한다. 또 ‘가을이 왔다’인천추진위는 인천시에 민-관 공동추진위를 구성할 것도 제안한다.


5. ‘가을이 왔다’인천추진위는 인천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와대 및 문체부에 전달할 것이다. 또 ‘가을이 왔다’인천추진위는 북측 예술단 공연 인천 개최를 위한 서명운동과 다양한 시민 평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민들은 ‘가을이 왔다’ 인천 개최로 서해바다에서 한반도 평화의 바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2018. 9. 19

‘가을이 왔다’ 인천시민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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